[뉴스9 헤드라인]

美·中 보복 관세 전면전…국내 영향은?

미국이 중국산 천3백개 품목에 고율 관세 방침을 발표하자마자 중국도 즉각 미국산 대두와 자동차에 보복관세를 예고했습니다. 우리 수출의 타격이 불가피한데, 반사이익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예술단 귀환…北 김영철 입지 과시

평양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리 예술단이 오늘 새벽 귀환했습니다. 공연과 만찬 등을 주도한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은 정치적 입지를 과시하며, 남북 정상회담의 핵심 역할을 예고했습니다.

초등 돌봄 서비스 5년간 1조 원 투입

정부가 맞벌이 부부의 자녀 양육을 위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5년 간 1조 원을 들여 돌봄 인원을 20만 명 더 늘리고, 대상도 모든 학년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영화계 블랙리스트’ 56건…영진위 ‘가담’

지난 정부 당시 이른바 '영화계 블랙리스트' 사례가 56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소재의 영화는 지원에서 배제됐는데, 정부의 전방위 개입에 영진위도 적극 가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심 숲 초미세먼지 40% ↓…저감 효과 ‘탁월’

도심 숲의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보다 25%, 초미세먼지는 40%나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나무의 공기청정 효과가 크지만, 서울 등 국내 주요 도시의 숲 면적은 국제기준에 못 미친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