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방과 후 돌봄 교실’ 확대…5년간 1조 원 투입
입력 2018.04.04 (21:14)
수정 2018.04.0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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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맞벌이 부부의 초등학생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정부가 5년 간 1조 원 이상을 들여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육아의 부담을 학교와 마을이 나누도록, 국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의 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현장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동화책 읽는 수업하는데 같이 들을까요? (네!)"]
이같은 학교나 지역 아동센터의 돌봄 서비스 이용 규모는 전체 초등학생의 12.5%에 불과합니다.
방과 후 돌봄 공백이 일과 육아 병행을 어렵게 하고, 여성 경력단절의 주 원인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돌봄 서비스' 규모를 현재 33만 명에서 53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의 목표는 필요한 모든 아이에게 공적인 돌봄을 지원하느 겁니다. 우선 최소 맞벌이 아이들만이라도 지원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대상은 초등 1,2학년 위주에서 전 학년으로 차차 늘려나가고, 오후 5시까지였던 시간도 부모들의 퇴근을 고려해 7시까지로 늦춥니다.
이를 위해 신설학교의 돌봄 교실 설치를 의무화하고, 겸용 교실 리모델링 등으로 시설을 대폭 확대합니다.
5년 간 1조 천53억 원을 들일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편으로 초등학생들의 사교육 이용을 줄여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정책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노동시간 단축, 칼퇴근 문화 정착 등 가정 양육을 위한 근본 해결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맞벌이 부부의 초등학생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정부가 5년 간 1조 원 이상을 들여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육아의 부담을 학교와 마을이 나누도록, 국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의 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현장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동화책 읽는 수업하는데 같이 들을까요? (네!)"]
이같은 학교나 지역 아동센터의 돌봄 서비스 이용 규모는 전체 초등학생의 12.5%에 불과합니다.
방과 후 돌봄 공백이 일과 육아 병행을 어렵게 하고, 여성 경력단절의 주 원인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돌봄 서비스' 규모를 현재 33만 명에서 53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의 목표는 필요한 모든 아이에게 공적인 돌봄을 지원하느 겁니다. 우선 최소 맞벌이 아이들만이라도 지원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대상은 초등 1,2학년 위주에서 전 학년으로 차차 늘려나가고, 오후 5시까지였던 시간도 부모들의 퇴근을 고려해 7시까지로 늦춥니다.
이를 위해 신설학교의 돌봄 교실 설치를 의무화하고, 겸용 교실 리모델링 등으로 시설을 대폭 확대합니다.
5년 간 1조 천53억 원을 들일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편으로 초등학생들의 사교육 이용을 줄여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정책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노동시간 단축, 칼퇴근 문화 정착 등 가정 양육을 위한 근본 해결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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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방과 후 돌봄 교실’ 확대…5년간 1조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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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04 21:15:46
- 수정2018-04-05 07:09:44
[앵커]
맞벌이 부부의 초등학생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정부가 5년 간 1조 원 이상을 들여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육아의 부담을 학교와 마을이 나누도록, 국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의 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현장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동화책 읽는 수업하는데 같이 들을까요? (네!)"]
이같은 학교나 지역 아동센터의 돌봄 서비스 이용 규모는 전체 초등학생의 12.5%에 불과합니다.
방과 후 돌봄 공백이 일과 육아 병행을 어렵게 하고, 여성 경력단절의 주 원인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돌봄 서비스' 규모를 현재 33만 명에서 53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의 목표는 필요한 모든 아이에게 공적인 돌봄을 지원하느 겁니다. 우선 최소 맞벌이 아이들만이라도 지원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대상은 초등 1,2학년 위주에서 전 학년으로 차차 늘려나가고, 오후 5시까지였던 시간도 부모들의 퇴근을 고려해 7시까지로 늦춥니다.
이를 위해 신설학교의 돌봄 교실 설치를 의무화하고, 겸용 교실 리모델링 등으로 시설을 대폭 확대합니다.
5년 간 1조 천53억 원을 들일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편으로 초등학생들의 사교육 이용을 줄여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정책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노동시간 단축, 칼퇴근 문화 정착 등 가정 양육을 위한 근본 해결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맞벌이 부부의 초등학생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정부가 5년 간 1조 원 이상을 들여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육아의 부담을 학교와 마을이 나누도록, 국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의 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현장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동화책 읽는 수업하는데 같이 들을까요? (네!)"]
이같은 학교나 지역 아동센터의 돌봄 서비스 이용 규모는 전체 초등학생의 12.5%에 불과합니다.
방과 후 돌봄 공백이 일과 육아 병행을 어렵게 하고, 여성 경력단절의 주 원인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돌봄 서비스' 규모를 현재 33만 명에서 53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의 목표는 필요한 모든 아이에게 공적인 돌봄을 지원하느 겁니다. 우선 최소 맞벌이 아이들만이라도 지원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대상은 초등 1,2학년 위주에서 전 학년으로 차차 늘려나가고, 오후 5시까지였던 시간도 부모들의 퇴근을 고려해 7시까지로 늦춥니다.
이를 위해 신설학교의 돌봄 교실 설치를 의무화하고, 겸용 교실 리모델링 등으로 시설을 대폭 확대합니다.
5년 간 1조 천53억 원을 들일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편으로 초등학생들의 사교육 이용을 줄여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정책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노동시간 단축, 칼퇴근 문화 정착 등 가정 양육을 위한 근본 해결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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