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극성팬, 맨시티 버스 공격…혼돈의 안필드
입력 2018.04.05 (22:50)
수정 2018.04.0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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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 팬들이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단 버스를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맨시티는 경기에서도 굴욕적인 패배를 당해 충격이 더 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버스가 리버풀 홈구장 인근에 나타나자 팬들이 연막탄을 터트리며 위협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급기야 일부 리버풀 팬들은 버스에 유리병과 캔을 던지며 공격을 가했습니다.
아수라장을 뚫고 경기에 나선 맨시티는 살라에게 선제골을 내주더니 전반에만 3골이나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맨시티지만 유효 슈팅 한 개 기록하지 못한 굴욕적인 패배였습니다.
올시즌 리그에서 맨시티에 유일한 1패를 안겼던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전술 대결에서 또 한번 과르디올라 감독을 이겨 천적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과르디올라는 완패는 인정했지만 버스 공격에 대해서는 날을 세웠습니다.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 : "우리는 이곳에 축구를 하러 왔을 뿐입니다.리버풀 같은 명문 구단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는 생각해지 못했습니다."]
골대에 맞은 공이 다시 AS 로마 마놀라스의 무릎에 맞고 자책골이 됩니다.
두 개의 자책골을 내주는 불운 속에 AS 로마는 바르셀로나에 4대 1로 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 팬들이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단 버스를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맨시티는 경기에서도 굴욕적인 패배를 당해 충격이 더 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버스가 리버풀 홈구장 인근에 나타나자 팬들이 연막탄을 터트리며 위협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급기야 일부 리버풀 팬들은 버스에 유리병과 캔을 던지며 공격을 가했습니다.
아수라장을 뚫고 경기에 나선 맨시티는 살라에게 선제골을 내주더니 전반에만 3골이나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맨시티지만 유효 슈팅 한 개 기록하지 못한 굴욕적인 패배였습니다.
올시즌 리그에서 맨시티에 유일한 1패를 안겼던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전술 대결에서 또 한번 과르디올라 감독을 이겨 천적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과르디올라는 완패는 인정했지만 버스 공격에 대해서는 날을 세웠습니다.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 : "우리는 이곳에 축구를 하러 왔을 뿐입니다.리버풀 같은 명문 구단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는 생각해지 못했습니다."]
골대에 맞은 공이 다시 AS 로마 마놀라스의 무릎에 맞고 자책골이 됩니다.
두 개의 자책골을 내주는 불운 속에 AS 로마는 바르셀로나에 4대 1로 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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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4-05 23:06:22

[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 팬들이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단 버스를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맨시티는 경기에서도 굴욕적인 패배를 당해 충격이 더 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버스가 리버풀 홈구장 인근에 나타나자 팬들이 연막탄을 터트리며 위협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급기야 일부 리버풀 팬들은 버스에 유리병과 캔을 던지며 공격을 가했습니다.
아수라장을 뚫고 경기에 나선 맨시티는 살라에게 선제골을 내주더니 전반에만 3골이나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맨시티지만 유효 슈팅 한 개 기록하지 못한 굴욕적인 패배였습니다.
올시즌 리그에서 맨시티에 유일한 1패를 안겼던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전술 대결에서 또 한번 과르디올라 감독을 이겨 천적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과르디올라는 완패는 인정했지만 버스 공격에 대해서는 날을 세웠습니다.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 : "우리는 이곳에 축구를 하러 왔을 뿐입니다.리버풀 같은 명문 구단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는 생각해지 못했습니다."]
골대에 맞은 공이 다시 AS 로마 마놀라스의 무릎에 맞고 자책골이 됩니다.
두 개의 자책골을 내주는 불운 속에 AS 로마는 바르셀로나에 4대 1로 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 팬들이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단 버스를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맨시티는 경기에서도 굴욕적인 패배를 당해 충격이 더 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버스가 리버풀 홈구장 인근에 나타나자 팬들이 연막탄을 터트리며 위협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급기야 일부 리버풀 팬들은 버스에 유리병과 캔을 던지며 공격을 가했습니다.
아수라장을 뚫고 경기에 나선 맨시티는 살라에게 선제골을 내주더니 전반에만 3골이나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맨시티지만 유효 슈팅 한 개 기록하지 못한 굴욕적인 패배였습니다.
올시즌 리그에서 맨시티에 유일한 1패를 안겼던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전술 대결에서 또 한번 과르디올라 감독을 이겨 천적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과르디올라는 완패는 인정했지만 버스 공격에 대해서는 날을 세웠습니다.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 : "우리는 이곳에 축구를 하러 왔을 뿐입니다.리버풀 같은 명문 구단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는 생각해지 못했습니다."]
골대에 맞은 공이 다시 AS 로마 마놀라스의 무릎에 맞고 자책골이 됩니다.
두 개의 자책골을 내주는 불운 속에 AS 로마는 바르셀로나에 4대 1로 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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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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