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화재로 일가족 4명 사상…탈출구 막혀 ‘참변’
입력 2018.04.07 (21:20)
수정 2018.04.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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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순천에 있는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일가족 네명중 세명이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의 한 재래시장에선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났는데요.
잇따른 화재 소식 강푸른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전남 순천의 2층 건물.
건물 안팎이 시커멓게 불에 탔고 창고 천장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오늘(7일) 새벽 4시쯤 39살 김 모씨 등 일가족 4명이 사는 2층 상가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만에 꺼졌지만 김 씨의 아내와 11살 딸, 8살 아들이 숨졌고 김 씨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중탭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과 이어진 외부 계단이 불에 타 탈출구가 막히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0시쯤 서울 서대문구 서중시장에서 불이 나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연기를 마신 91살 이 모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현장에선 누군가 불을 지른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남성현/서울 서대문소방서 소방행정과장 : "23시 3분 경에 CCTV를 확인했어요. 그랬더니 원인 미상의 신원 불상자가 방화를 한 흔적이 있습니다."]
경찰은 70대 정 모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7일) 낮 3시쯤 인천 서구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산업 폐기물과 비닐 하우스 등을 태우고 1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전남 순천에 있는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일가족 네명중 세명이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의 한 재래시장에선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났는데요.
잇따른 화재 소식 강푸른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전남 순천의 2층 건물.
건물 안팎이 시커멓게 불에 탔고 창고 천장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오늘(7일) 새벽 4시쯤 39살 김 모씨 등 일가족 4명이 사는 2층 상가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만에 꺼졌지만 김 씨의 아내와 11살 딸, 8살 아들이 숨졌고 김 씨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중탭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과 이어진 외부 계단이 불에 타 탈출구가 막히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0시쯤 서울 서대문구 서중시장에서 불이 나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연기를 마신 91살 이 모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현장에선 누군가 불을 지른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남성현/서울 서대문소방서 소방행정과장 : "23시 3분 경에 CCTV를 확인했어요. 그랬더니 원인 미상의 신원 불상자가 방화를 한 흔적이 있습니다."]
경찰은 70대 정 모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7일) 낮 3시쯤 인천 서구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산업 폐기물과 비닐 하우스 등을 태우고 1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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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화재로 일가족 4명 사상…탈출구 막혀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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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순천에 있는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일가족 네명중 세명이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의 한 재래시장에선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났는데요.
잇따른 화재 소식 강푸른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전남 순천의 2층 건물.
건물 안팎이 시커멓게 불에 탔고 창고 천장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오늘(7일) 새벽 4시쯤 39살 김 모씨 등 일가족 4명이 사는 2층 상가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만에 꺼졌지만 김 씨의 아내와 11살 딸, 8살 아들이 숨졌고 김 씨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중탭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과 이어진 외부 계단이 불에 타 탈출구가 막히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0시쯤 서울 서대문구 서중시장에서 불이 나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연기를 마신 91살 이 모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현장에선 누군가 불을 지른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남성현/서울 서대문소방서 소방행정과장 : "23시 3분 경에 CCTV를 확인했어요. 그랬더니 원인 미상의 신원 불상자가 방화를 한 흔적이 있습니다."]
경찰은 70대 정 모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7일) 낮 3시쯤 인천 서구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산업 폐기물과 비닐 하우스 등을 태우고 1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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