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경기 무패 행진…말컹 ‘골 대신 도움’

입력 2018.04.07 (21:26) 수정 2018.04.0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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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돌풍의 팀 경남이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말컹은 골 대신 도움으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은 전반 18분 대구 홍정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일격을 당했습니다.

말컹은 대구의 밀착 수비에 고립됐고, 네게바는 전반 막판 부상으로 실려나가 위기를 맞았습니다.

후반에도 말컹의 감각적인 슛이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에게 막혔습니다.

공격이 잘 풀리지않는 상황에서도 말컹은 팀을 구해냈습니다.

말컹이 큰 키로 공중 볼을 따냈고 배기종이 동점골로 연결했습니다.

말컹의 연속골은 멈췄지만 4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했고, 경남은 4승 1무로 선두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배기종/경남 : "시즌 첫골을 넣어서 개인적으로 기분 좋은데, 승리를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인천구장은 이른바 극장골로 들썩였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인천이 무고사의 헤딩골로 승리를 거두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전남 최재현이 동점골을 터트려 극적인 2대 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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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5경기 무패 행진…말컹 ‘골 대신 도움’
    • 입력 2018-04-07 21:27:39
    • 수정2018-04-07 21:31:51
    뉴스 9
[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돌풍의 팀 경남이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말컹은 골 대신 도움으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은 전반 18분 대구 홍정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일격을 당했습니다.

말컹은 대구의 밀착 수비에 고립됐고, 네게바는 전반 막판 부상으로 실려나가 위기를 맞았습니다.

후반에도 말컹의 감각적인 슛이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에게 막혔습니다.

공격이 잘 풀리지않는 상황에서도 말컹은 팀을 구해냈습니다.

말컹이 큰 키로 공중 볼을 따냈고 배기종이 동점골로 연결했습니다.

말컹의 연속골은 멈췄지만 4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했고, 경남은 4승 1무로 선두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배기종/경남 : "시즌 첫골을 넣어서 개인적으로 기분 좋은데, 승리를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인천구장은 이른바 극장골로 들썩였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인천이 무고사의 헤딩골로 승리를 거두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전남 최재현이 동점골을 터트려 극적인 2대 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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