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무중력 공간처럼’…‘윈드 터널’ 체공 훈련

입력 2018.04.09 (06:55) 수정 2018.04.0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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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매트가 깔린 비탈진 유리방안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한 사람!

그런데 잠시 후, 마치 날다람쥐 같은 자세로 수직 부양을 하더니 유유자적 허공을 날아다닙니다.

이 방의 정체는 세계 최초로 스웨덴 스톡홀름에 문을 연 윙슈트 전용 '윈드 터널'입니다.

사고 위험이 큰 윙슈트 선수들이 안전한 실내 공간에서도 체공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바람의 속도와 상승 기류를 제어할 수 있게 설계됐는데요.

지난해 12월엔 이곳을 무대로 세계 실내 윙슈트 경연 대회가 처음 개최되기도 했습니다.

하늘에서처럼 윈드 터널 안에서도 자유롭게 곡예비행을 소화하는 윙슈트 선수들!

곧, 초보자나 일반인들도 안심하고 윙슈트 비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터널 공간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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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09 06:59:26
    • 수정2018-04-09 07:04:05
    뉴스광장 1부
안전 매트가 깔린 비탈진 유리방안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한 사람!

그런데 잠시 후, 마치 날다람쥐 같은 자세로 수직 부양을 하더니 유유자적 허공을 날아다닙니다.

이 방의 정체는 세계 최초로 스웨덴 스톡홀름에 문을 연 윙슈트 전용 '윈드 터널'입니다.

사고 위험이 큰 윙슈트 선수들이 안전한 실내 공간에서도 체공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바람의 속도와 상승 기류를 제어할 수 있게 설계됐는데요.

지난해 12월엔 이곳을 무대로 세계 실내 윙슈트 경연 대회가 처음 개최되기도 했습니다.

하늘에서처럼 윈드 터널 안에서도 자유롭게 곡예비행을 소화하는 윙슈트 선수들!

곧, 초보자나 일반인들도 안심하고 윙슈트 비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터널 공간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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