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중에서 학생 성추행’…미투 폭로에 서울교육청 조사
입력 2018.04.09 (19:04)
수정 2018.04.0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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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사립중학교에서 교목(校牧)이 학생들에게 성추행과 폭행을 저질렀다는 '미투' 폭로가 나와 서울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A중 교목인 목사 B씨가 여학생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하고 장난치는 학생을 훈육할 때 머리를 내려치는 등 폭력을 가했다는 폭로가 최근 인터넷커뮤니티에 올라옴에 따라 해당 학교에 대해 특별 장학을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교육청은 또 학생들이 B씨와 더 마주치지 않도록 하라고 학교에 지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미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은 상태다. 경찰은 최근 B씨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최근 서울의 모 여자고등학교에서는 졸업생들이 교사 성폭력을 폭로해 교육청이 재학생을 상대로 전수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교육청은 해당 고교 교사 5명을 경찰에 신고하도록 학교 측에 지시했으며 특별감사에도 착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A중 교목인 목사 B씨가 여학생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하고 장난치는 학생을 훈육할 때 머리를 내려치는 등 폭력을 가했다는 폭로가 최근 인터넷커뮤니티에 올라옴에 따라 해당 학교에 대해 특별 장학을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교육청은 또 학생들이 B씨와 더 마주치지 않도록 하라고 학교에 지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미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은 상태다. 경찰은 최근 B씨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최근 서울의 모 여자고등학교에서는 졸업생들이 교사 성폭력을 폭로해 교육청이 재학생을 상대로 전수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교육청은 해당 고교 교사 5명을 경찰에 신고하도록 학교 측에 지시했으며 특별감사에도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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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립중에서 학생 성추행’…미투 폭로에 서울교육청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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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09 19:04:56
- 수정2018-04-09 19:37:55

서울의 한 사립중학교에서 교목(校牧)이 학생들에게 성추행과 폭행을 저질렀다는 '미투' 폭로가 나와 서울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A중 교목인 목사 B씨가 여학생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하고 장난치는 학생을 훈육할 때 머리를 내려치는 등 폭력을 가했다는 폭로가 최근 인터넷커뮤니티에 올라옴에 따라 해당 학교에 대해 특별 장학을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교육청은 또 학생들이 B씨와 더 마주치지 않도록 하라고 학교에 지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미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은 상태다. 경찰은 최근 B씨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최근 서울의 모 여자고등학교에서는 졸업생들이 교사 성폭력을 폭로해 교육청이 재학생을 상대로 전수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교육청은 해당 고교 교사 5명을 경찰에 신고하도록 학교 측에 지시했으며 특별감사에도 착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A중 교목인 목사 B씨가 여학생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하고 장난치는 학생을 훈육할 때 머리를 내려치는 등 폭력을 가했다는 폭로가 최근 인터넷커뮤니티에 올라옴에 따라 해당 학교에 대해 특별 장학을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교육청은 또 학생들이 B씨와 더 마주치지 않도록 하라고 학교에 지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미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은 상태다. 경찰은 최근 B씨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최근 서울의 모 여자고등학교에서는 졸업생들이 교사 성폭력을 폭로해 교육청이 재학생을 상대로 전수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교육청은 해당 고교 교사 5명을 경찰에 신고하도록 학교 측에 지시했으며 특별감사에도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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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의 기자 cy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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