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다시 봄날씨 ‘서울 21도’…밤부터 중부 비

사나흘간 이어졌던 꽃샘추위도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공기가 부드러워졌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9도로 오늘보다 9도나 높겠고 한낮에는 21도 예상됩니다.

기온이 오르긴 하지만 내일, 봄바람이 다소 강하겠습니다.

남서풍이어서 찬바람은 아니겠지만 해안과 강원 산간에선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 중부 지방에 비가 오겠고 모레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은 23도로 오늘보다 4,5도 높습니다.

강원도는 춘천의 아침 기온 2도, 낮 기온은 21도로 일교차가 큽니다.

영남의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지만 낮 기온은 대구 23도로 오늘보다 더 높겠습니다.

광주와 제주는 한낮에 24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오다가 아침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