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5~6월 초 北·美 회담…비핵화 협상 기대”
입력 2018.04.10 (21:01)
수정 2018.04.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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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미국이 북한과 접촉하고 있고, 5월이나 6월 초에, 회담이 이뤄질 거"라고 직접 확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비핵화 협상을 할 수 있을 거라며 기대감도 드러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미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직접 밝혔습니다.
정상회담 시기도 못박았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5월이나 6월 초에 그들과 만날 것입니다."]
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논의하겠다는 북측의 뜻을 확인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협상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북한도 그렇게 얘기했고, 우리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양측이 서로를 매우 존중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양국 관계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이 각료회의엔, 대북 강경파인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막 취임해 처음 배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세계를 흥미롭게 할 거라며 큰 기대감까지 드러냈습니다.
볼턴을 비롯한 강경파 외교안보 진용이 구축되면서 불거졌던 북미 회담 연기론은 이제 사그라지는 분위깁니다.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그만큼 더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미국이 북한과 접촉하고 있고, 5월이나 6월 초에, 회담이 이뤄질 거"라고 직접 확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비핵화 협상을 할 수 있을 거라며 기대감도 드러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미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직접 밝혔습니다.
정상회담 시기도 못박았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5월이나 6월 초에 그들과 만날 것입니다."]
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논의하겠다는 북측의 뜻을 확인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협상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북한도 그렇게 얘기했고, 우리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양측이 서로를 매우 존중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양국 관계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이 각료회의엔, 대북 강경파인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막 취임해 처음 배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세계를 흥미롭게 할 거라며 큰 기대감까지 드러냈습니다.
볼턴을 비롯한 강경파 외교안보 진용이 구축되면서 불거졌던 북미 회담 연기론은 이제 사그라지는 분위깁니다.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그만큼 더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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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5~6월 초 北·美 회담…비핵화 협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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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4-10 22:14:54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미국이 북한과 접촉하고 있고, 5월이나 6월 초에, 회담이 이뤄질 거"라고 직접 확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비핵화 협상을 할 수 있을 거라며 기대감도 드러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미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직접 밝혔습니다.
정상회담 시기도 못박았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5월이나 6월 초에 그들과 만날 것입니다."]
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논의하겠다는 북측의 뜻을 확인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협상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북한도 그렇게 얘기했고, 우리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양측이 서로를 매우 존중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양국 관계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이 각료회의엔, 대북 강경파인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막 취임해 처음 배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세계를 흥미롭게 할 거라며 큰 기대감까지 드러냈습니다.
볼턴을 비롯한 강경파 외교안보 진용이 구축되면서 불거졌던 북미 회담 연기론은 이제 사그라지는 분위깁니다.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그만큼 더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미국이 북한과 접촉하고 있고, 5월이나 6월 초에, 회담이 이뤄질 거"라고 직접 확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비핵화 협상을 할 수 있을 거라며 기대감도 드러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미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직접 밝혔습니다.
정상회담 시기도 못박았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5월이나 6월 초에 그들과 만날 것입니다."]
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논의하겠다는 북측의 뜻을 확인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협상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북한도 그렇게 얘기했고, 우리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양측이 서로를 매우 존중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양국 관계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이 각료회의엔, 대북 강경파인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막 취임해 처음 배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세계를 흥미롭게 할 거라며 큰 기대감까지 드러냈습니다.
볼턴을 비롯한 강경파 외교안보 진용이 구축되면서 불거졌던 북미 회담 연기론은 이제 사그라지는 분위깁니다.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그만큼 더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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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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