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옛 모습 찾는 광화문…월대 복원·해태상 이전

입력 2018.04.11 (07:33) 수정 2018.04.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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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이 옛 모습을 되찾고 역사성 회복에 나섭니다.

문화재청은 서울시와 함께 광화문 일대를 역사광장으로 조성해 사라진 월대를 복원하고 월대 앞을 지켰던 해태상도 원위치로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시대 임금과 백성이 만나 소통하던 장소 월대는 경복궁의 권위를 상징하지만 일제강점기에 훼손돼 사라졌고 해태상도 제 위치를 잃었는데요,

문화재청은 연말까지 경복궁 도면과 기록 등을 모아 고증 작업을 진행하고 발굴조사를 거쳐 월대의 설계 및 복원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광화문 역사광장은 전체 면적 4만 4천 7백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돼 향후 전통행사 개최와 역사문화교육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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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이 옛 모습을 되찾고 역사성 회복에 나섭니다.

문화재청은 서울시와 함께 광화문 일대를 역사광장으로 조성해 사라진 월대를 복원하고 월대 앞을 지켰던 해태상도 원위치로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시대 임금과 백성이 만나 소통하던 장소 월대는 경복궁의 권위를 상징하지만 일제강점기에 훼손돼 사라졌고 해태상도 제 위치를 잃었는데요,

문화재청은 연말까지 경복궁 도면과 기록 등을 모아 고증 작업을 진행하고 발굴조사를 거쳐 월대의 설계 및 복원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광화문 역사광장은 전체 면적 4만 4천 7백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돼 향후 전통행사 개최와 역사문화교육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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