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 “시리아 동구타 탈출 행렬…보호시설 부족”

입력 2018.04.11 (12:32) 수정 2018.04.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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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의 거점인 동구타에서 탈출 행렬이 줄을 잇고 있지만 난민 보호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유엔난민기구가 밝혔습니다.

반군 최후 거점인 동구타에서는 최근 한 달 새 13만 명이 빠져나갔지만 유엔 등 구호단체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의 대변인은 4만 5천여 명이 8개 집단 보호시설에 머물고 있으며 비슷한 규모의 여성과 노약자들은 열악한 시설 때문에 정부군 통제 아래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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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난민기구 “시리아 동구타 탈출 행렬…보호시설 부족”
    • 입력 2018-04-11 12:33:01
    • 수정2018-04-11 13:05:18
    뉴스 12
시리아 반군의 거점인 동구타에서 탈출 행렬이 줄을 잇고 있지만 난민 보호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유엔난민기구가 밝혔습니다.

반군 최후 거점인 동구타에서는 최근 한 달 새 13만 명이 빠져나갔지만 유엔 등 구호단체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의 대변인은 4만 5천여 명이 8개 집단 보호시설에 머물고 있으며 비슷한 규모의 여성과 노약자들은 열악한 시설 때문에 정부군 통제 아래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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