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영주공장서 탱크 폭발·유독가스 누출…주민 대피

입력 2018.04.13 (07:22) 수정 2018.04.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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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930뉴스] 경북 영주 가스 공장 폭발…유독가스 누출

13일 오전 6시 36분 쯤 경북 영주시 상줄동 가흥산업단지에 있는 SK머티리얼즈 가스 생산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담긴 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탱크에 있던 화학물질인 육불화텅스텐이 1.8톤이 누출됐다.

육불화텅스텐은 물과 만나면 불산으로 변하고 들이마시면 호흡기가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인근 주민에 대피명령을 내렸다.

SK머티리얼즈는 LCD와 반도체에 사용하는 특수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사고가 난 공장은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도 폭발과 화재사고가 난 바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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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3 07:22:50
    • 수정2018-04-13 09:36:57
    사회
[연관기사] [930뉴스] 경북 영주 가스 공장 폭발…유독가스 누출

13일 오전 6시 36분 쯤 경북 영주시 상줄동 가흥산업단지에 있는 SK머티리얼즈 가스 생산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담긴 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탱크에 있던 화학물질인 육불화텅스텐이 1.8톤이 누출됐다.

육불화텅스텐은 물과 만나면 불산으로 변하고 들이마시면 호흡기가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인근 주민에 대피명령을 내렸다.

SK머티리얼즈는 LCD와 반도체에 사용하는 특수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사고가 난 공장은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도 폭발과 화재사고가 난 바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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