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안전성 보고’ 한해 25만 건…해열·진통제 많아
입력 2018.04.13 (09:18)
수정 2018.04.13 (09: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 안전성 정보가 총 25만 2611건으로, 전년도 22만 8939건보다 10.3% 늘어났다고 밝혔다.
안정성 정보는 약국ㆍ보건소, 제조·수입업체, 병·의원, 소비자 등이 보고하는데, 해당 의약품과의 인과관계 여부와 상관 없이 이상사례 의심 약물로 집계되며, 내용만으로 특정 약물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확정하지는 않는다.
효능군별로는 해열·진통·소염제가 3만 5974건(14.2%)으로 가장 많았고, 항악성종양제 2만 4652건(9.8%), 합성마약(의약품) 2만 152건(8.0%), 항생제 1만 9594건(7.8%), X선 조영제 1만 8631건(7.4%) 순이었다. 이들 상위 5개 효능군의 보고 건수는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증상별로는 오심 4만 4097건(17.5%), 가려움증 2만 2284건(8.8%), 어지러움 1만 9302건(7.6%), 구토 1만 8912건(7.5%), 두드러기 1만 7542건(6.9%) 등의 순이다.
식약처는 안전성 정보 분석과 의약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지난해 11개 성분제제 715개 제품의 허가사항(사용상 주의사항)에 이상반응을 추가하는 안전조치를 취했다.
식약처는 "의사·약사 등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과 전국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통해 이상사례를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정성 정보는 약국ㆍ보건소, 제조·수입업체, 병·의원, 소비자 등이 보고하는데, 해당 의약품과의 인과관계 여부와 상관 없이 이상사례 의심 약물로 집계되며, 내용만으로 특정 약물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확정하지는 않는다.
효능군별로는 해열·진통·소염제가 3만 5974건(14.2%)으로 가장 많았고, 항악성종양제 2만 4652건(9.8%), 합성마약(의약품) 2만 152건(8.0%), 항생제 1만 9594건(7.8%), X선 조영제 1만 8631건(7.4%) 순이었다. 이들 상위 5개 효능군의 보고 건수는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증상별로는 오심 4만 4097건(17.5%), 가려움증 2만 2284건(8.8%), 어지러움 1만 9302건(7.6%), 구토 1만 8912건(7.5%), 두드러기 1만 7542건(6.9%) 등의 순이다.
식약처는 안전성 정보 분석과 의약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지난해 11개 성분제제 715개 제품의 허가사항(사용상 주의사항)에 이상반응을 추가하는 안전조치를 취했다.
식약처는 "의사·약사 등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과 전국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통해 이상사례를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의약품 ‘안전성 보고’ 한해 25만 건…해열·진통제 많아
-
- 입력 2018-04-13 09:18:58
- 수정2018-04-13 09:19:1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 안전성 정보가 총 25만 2611건으로, 전년도 22만 8939건보다 10.3% 늘어났다고 밝혔다.
안정성 정보는 약국ㆍ보건소, 제조·수입업체, 병·의원, 소비자 등이 보고하는데, 해당 의약품과의 인과관계 여부와 상관 없이 이상사례 의심 약물로 집계되며, 내용만으로 특정 약물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확정하지는 않는다.
효능군별로는 해열·진통·소염제가 3만 5974건(14.2%)으로 가장 많았고, 항악성종양제 2만 4652건(9.8%), 합성마약(의약품) 2만 152건(8.0%), 항생제 1만 9594건(7.8%), X선 조영제 1만 8631건(7.4%) 순이었다. 이들 상위 5개 효능군의 보고 건수는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증상별로는 오심 4만 4097건(17.5%), 가려움증 2만 2284건(8.8%), 어지러움 1만 9302건(7.6%), 구토 1만 8912건(7.5%), 두드러기 1만 7542건(6.9%) 등의 순이다.
식약처는 안전성 정보 분석과 의약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지난해 11개 성분제제 715개 제품의 허가사항(사용상 주의사항)에 이상반응을 추가하는 안전조치를 취했다.
식약처는 "의사·약사 등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과 전국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통해 이상사례를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정성 정보는 약국ㆍ보건소, 제조·수입업체, 병·의원, 소비자 등이 보고하는데, 해당 의약품과의 인과관계 여부와 상관 없이 이상사례 의심 약물로 집계되며, 내용만으로 특정 약물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확정하지는 않는다.
효능군별로는 해열·진통·소염제가 3만 5974건(14.2%)으로 가장 많았고, 항악성종양제 2만 4652건(9.8%), 합성마약(의약품) 2만 152건(8.0%), 항생제 1만 9594건(7.8%), X선 조영제 1만 8631건(7.4%) 순이었다. 이들 상위 5개 효능군의 보고 건수는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증상별로는 오심 4만 4097건(17.5%), 가려움증 2만 2284건(8.8%), 어지러움 1만 9302건(7.6%), 구토 1만 8912건(7.5%), 두드러기 1만 7542건(6.9%) 등의 순이다.
식약처는 안전성 정보 분석과 의약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지난해 11개 성분제제 715개 제품의 허가사항(사용상 주의사항)에 이상반응을 추가하는 안전조치를 취했다.
식약처는 "의사·약사 등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과 전국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통해 이상사례를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
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모은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