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도심 불청객 야생 코끼리 포획
입력 2018.04.13 (09:50)
수정 2018.04.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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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생 코끼리가 도심에 나타났다 마취총에 맞아 포획됐는데요.
민가에 출몰이 잦았던 탓에 또 다른 인명 피해가 우려돼 숲으로 다시 돌려보낼 수 없게 됐습니다.
[리포트]
윈난 성 푸얼 시 근교에 야생 아시아 코끼리가 나타났습니다.
며칠 전 도심 한가운데에 나타났다, 4시간 만에 숲으로 쫓겨난 뒤 또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데요.
12살 된 수컷인데 무리에서 빠져나와 혼자 다니기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끔 어린 코끼리들을 데리고 도심 공원을 찾는 등 사람을 겁내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현지 정부는 '야생 코끼리 전담팀'을 동원해 드론으로 코끼리의 행적을 실시간 추적해 마취총을 쏴서 코끼리를 포획했습니다.
[궈센밍/시솽반나 자연보호구 직원 : "활동성, 공격성이 큰 건강한 코끼리여서 포획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야생 아시아코끼리는 일급 국가 보호 동물로 윈난성 일대에 300마리 정도밖에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코끼리 전담팀은 인명 피해를 우려해 도심 출몰이 잦았던 이 코끼리를 산으로 다시 돌려보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야생 코끼리가 도심에 나타났다 마취총에 맞아 포획됐는데요.
민가에 출몰이 잦았던 탓에 또 다른 인명 피해가 우려돼 숲으로 다시 돌려보낼 수 없게 됐습니다.
[리포트]
윈난 성 푸얼 시 근교에 야생 아시아 코끼리가 나타났습니다.
며칠 전 도심 한가운데에 나타났다, 4시간 만에 숲으로 쫓겨난 뒤 또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데요.
12살 된 수컷인데 무리에서 빠져나와 혼자 다니기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끔 어린 코끼리들을 데리고 도심 공원을 찾는 등 사람을 겁내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현지 정부는 '야생 코끼리 전담팀'을 동원해 드론으로 코끼리의 행적을 실시간 추적해 마취총을 쏴서 코끼리를 포획했습니다.
[궈센밍/시솽반나 자연보호구 직원 : "활동성, 공격성이 큰 건강한 코끼리여서 포획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야생 아시아코끼리는 일급 국가 보호 동물로 윈난성 일대에 300마리 정도밖에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코끼리 전담팀은 인명 피해를 우려해 도심 출몰이 잦았던 이 코끼리를 산으로 다시 돌려보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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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도심 불청객 야생 코끼리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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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4-13 09:58:38

[앵커]
야생 코끼리가 도심에 나타났다 마취총에 맞아 포획됐는데요.
민가에 출몰이 잦았던 탓에 또 다른 인명 피해가 우려돼 숲으로 다시 돌려보낼 수 없게 됐습니다.
[리포트]
윈난 성 푸얼 시 근교에 야생 아시아 코끼리가 나타났습니다.
며칠 전 도심 한가운데에 나타났다, 4시간 만에 숲으로 쫓겨난 뒤 또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데요.
12살 된 수컷인데 무리에서 빠져나와 혼자 다니기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끔 어린 코끼리들을 데리고 도심 공원을 찾는 등 사람을 겁내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현지 정부는 '야생 코끼리 전담팀'을 동원해 드론으로 코끼리의 행적을 실시간 추적해 마취총을 쏴서 코끼리를 포획했습니다.
[궈센밍/시솽반나 자연보호구 직원 : "활동성, 공격성이 큰 건강한 코끼리여서 포획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야생 아시아코끼리는 일급 국가 보호 동물로 윈난성 일대에 300마리 정도밖에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코끼리 전담팀은 인명 피해를 우려해 도심 출몰이 잦았던 이 코끼리를 산으로 다시 돌려보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야생 코끼리가 도심에 나타났다 마취총에 맞아 포획됐는데요.
민가에 출몰이 잦았던 탓에 또 다른 인명 피해가 우려돼 숲으로 다시 돌려보낼 수 없게 됐습니다.
[리포트]
윈난 성 푸얼 시 근교에 야생 아시아 코끼리가 나타났습니다.
며칠 전 도심 한가운데에 나타났다, 4시간 만에 숲으로 쫓겨난 뒤 또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데요.
12살 된 수컷인데 무리에서 빠져나와 혼자 다니기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끔 어린 코끼리들을 데리고 도심 공원을 찾는 등 사람을 겁내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현지 정부는 '야생 코끼리 전담팀'을 동원해 드론으로 코끼리의 행적을 실시간 추적해 마취총을 쏴서 코끼리를 포획했습니다.
[궈센밍/시솽반나 자연보호구 직원 : "활동성, 공격성이 큰 건강한 코끼리여서 포획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야생 아시아코끼리는 일급 국가 보호 동물로 윈난성 일대에 300마리 정도밖에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코끼리 전담팀은 인명 피해를 우려해 도심 출몰이 잦았던 이 코끼리를 산으로 다시 돌려보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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