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올해 대북 인도지원예산 1억1,100만 달러 필요”
입력 2018.04.13 (10:05)
수정 2018.04.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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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올해 대북 인도지원 사업에 총 1억1천1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유엔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대북 인도주의 필요와 우선순위 보고서'에서 올해 예산을 통해 세계식량계획(WFP) 등 북한 내 5개 유엔 기구와 5개 유럽 비정부기구가 1천300만명의 북한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RFA는 전했다.
사업별 예산은 영양사업(3천850만 달러), 보건(3천700만 달러), 식량안보(2천600만 달러), 식수위생(950만 달러) 등이다.
보고서는 지난해의 경우 예산이 1억1천400만 달러였지만 대북제재의 영향으로 모금이 30%밖에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1천800만 명의 북한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650만 명만이 지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엔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대북 인도주의 필요와 우선순위 보고서'에서 올해 예산을 통해 세계식량계획(WFP) 등 북한 내 5개 유엔 기구와 5개 유럽 비정부기구가 1천300만명의 북한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RFA는 전했다.
사업별 예산은 영양사업(3천850만 달러), 보건(3천700만 달러), 식량안보(2천600만 달러), 식수위생(950만 달러) 등이다.
보고서는 지난해의 경우 예산이 1억1천400만 달러였지만 대북제재의 영향으로 모금이 30%밖에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1천800만 명의 북한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650만 명만이 지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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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올해 대북 인도지원예산 1억1,100만 달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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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13 10:05:24
- 수정2018-04-13 10:09:19

유엔이 올해 대북 인도지원 사업에 총 1억1천1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유엔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대북 인도주의 필요와 우선순위 보고서'에서 올해 예산을 통해 세계식량계획(WFP) 등 북한 내 5개 유엔 기구와 5개 유럽 비정부기구가 1천300만명의 북한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RFA는 전했다.
사업별 예산은 영양사업(3천850만 달러), 보건(3천700만 달러), 식량안보(2천600만 달러), 식수위생(950만 달러) 등이다.
보고서는 지난해의 경우 예산이 1억1천400만 달러였지만 대북제재의 영향으로 모금이 30%밖에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1천800만 명의 북한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650만 명만이 지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엔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대북 인도주의 필요와 우선순위 보고서'에서 올해 예산을 통해 세계식량계획(WFP) 등 북한 내 5개 유엔 기구와 5개 유럽 비정부기구가 1천300만명의 북한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RFA는 전했다.
사업별 예산은 영양사업(3천850만 달러), 보건(3천700만 달러), 식량안보(2천600만 달러), 식수위생(950만 달러) 등이다.
보고서는 지난해의 경우 예산이 1억1천400만 달러였지만 대북제재의 영향으로 모금이 30%밖에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1천800만 명의 북한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650만 명만이 지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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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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