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동물 키워봤니?” 이색 반려동물들의 세계

입력 2018.04.13 (10:45) 수정 2018.04.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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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색다른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이색 반려동물들의 세계를 담았다.

날카로운 발톱에 뾰족뾰족한 등껍질, 거기에 사람 뼈도 으스러뜨릴 정도로 엄청난 치악력을 가진 악어거북을 키우는 사람이 있다. 악어거북 ‘키마’와 5년째 함께 살고 있다는 박병규 씨는 턱 힘이 강한 키마를 위해 생닭, 물고기, 게 공수는 물론, 산책과 일광욕까지 지극 정성이라고. 키마를 위해서라면 몸을 아끼지 않는 박병규 씨와 키마의 아찔한 동거 이야기를 들어본다.

전라남도 영암군의 한 승마장에는 야생 멧돼지 ‘길산이’가 있다. 8년 전, 엄마를 잃고 떠돌던 길산이를 가엽게 여긴 선형호 씨가 거두어 키우게 되었다고. 겉보기에는 무서워 보이지만, 몸을 쓰다듬어주면 강아지처럼 벌러덩 누워버리는 등 허들까지 뛰어넘는 반전 매력으로 승마장의 인기스타 자리 독차지하고 있다. 승마장 인기스타 멧돼지 길산이와 선형호 씨의 좌충우돌 승마장 생활을 소개한다.

또한 박유진 씨는 어릴 때부터 동물들을 좋아해 다양한 이색 동물들을 키우기 시작했단다. 지금은 그 종류도 스컹크, 북극여우, 제넷 고양이, 페럿, 염소에 이르는 등 다양하다. 이제는 수가 늘어나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동물카페까지 차렸다. 그뿐만 아니라 이제는 부모님도 이색 동물에 빠져 미어캣을 두 마리나 키우고 있단다. 이렇게 많은 동물이 함께하다 보니 사고도 끊이질 않는다. 이색 반려동물의 매력에 빠진 박유진 씨 가족의 좌충우돌 생활을 VJ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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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동물 키워봤니?” 이색 반려동물들의 세계
    • 입력 2018-04-13 10:45:46
    • 수정2018-04-13 11:35:24
    TV특종
13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색다른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이색 반려동물들의 세계를 담았다.

날카로운 발톱에 뾰족뾰족한 등껍질, 거기에 사람 뼈도 으스러뜨릴 정도로 엄청난 치악력을 가진 악어거북을 키우는 사람이 있다. 악어거북 ‘키마’와 5년째 함께 살고 있다는 박병규 씨는 턱 힘이 강한 키마를 위해 생닭, 물고기, 게 공수는 물론, 산책과 일광욕까지 지극 정성이라고. 키마를 위해서라면 몸을 아끼지 않는 박병규 씨와 키마의 아찔한 동거 이야기를 들어본다.

전라남도 영암군의 한 승마장에는 야생 멧돼지 ‘길산이’가 있다. 8년 전, 엄마를 잃고 떠돌던 길산이를 가엽게 여긴 선형호 씨가 거두어 키우게 되었다고. 겉보기에는 무서워 보이지만, 몸을 쓰다듬어주면 강아지처럼 벌러덩 누워버리는 등 허들까지 뛰어넘는 반전 매력으로 승마장의 인기스타 자리 독차지하고 있다. 승마장 인기스타 멧돼지 길산이와 선형호 씨의 좌충우돌 승마장 생활을 소개한다.

또한 박유진 씨는 어릴 때부터 동물들을 좋아해 다양한 이색 동물들을 키우기 시작했단다. 지금은 그 종류도 스컹크, 북극여우, 제넷 고양이, 페럿, 염소에 이르는 등 다양하다. 이제는 수가 늘어나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동물카페까지 차렸다. 그뿐만 아니라 이제는 부모님도 이색 동물에 빠져 미어캣을 두 마리나 키우고 있단다. 이렇게 많은 동물이 함께하다 보니 사고도 끊이질 않는다. 이색 반려동물의 매력에 빠진 박유진 씨 가족의 좌충우돌 생활을 VJ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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