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북한핵 없애고 평화 정착시켜 임정 지도자들께 진 빚 갚아야”
입력 2018.04.13 (11:21)
수정 2018.04.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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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2주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남북대화의 기회가 겨우 열렸다"면서 "민족공멸을 초래할 북한핵을 없애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면서 언젠가는 평화통일을 이루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오늘(13일) 제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선열들이 꿈꾸셨던대로, 남과 북, 민족 모두가 평화와 번영을 함께 구가하는 통일조국을 이뤄, 임시정부 지도자들께 진 빚을 일부라도 갚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그동안 임시정부를 비롯한 독립운동의 역사도 충분히 발굴, 기록, 평가하지 못해 왔는데,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찾고 지키는 일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일제강점기의 수형기록을 모두 조사해서 이제까지 묻혀 있었던 의병과 독립운동가들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또 "내년이면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이지만 우리는 아직까지도 임시정부기념관도 갖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오롯이 간직할 기념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낙연 총리는 오늘(13일) 제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선열들이 꿈꾸셨던대로, 남과 북, 민족 모두가 평화와 번영을 함께 구가하는 통일조국을 이뤄, 임시정부 지도자들께 진 빚을 일부라도 갚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그동안 임시정부를 비롯한 독립운동의 역사도 충분히 발굴, 기록, 평가하지 못해 왔는데,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찾고 지키는 일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일제강점기의 수형기록을 모두 조사해서 이제까지 묻혀 있었던 의병과 독립운동가들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또 "내년이면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이지만 우리는 아직까지도 임시정부기념관도 갖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오롯이 간직할 기념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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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2주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남북대화의 기회가 겨우 열렸다"면서 "민족공멸을 초래할 북한핵을 없애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면서 언젠가는 평화통일을 이루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오늘(13일) 제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선열들이 꿈꾸셨던대로, 남과 북, 민족 모두가 평화와 번영을 함께 구가하는 통일조국을 이뤄, 임시정부 지도자들께 진 빚을 일부라도 갚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그동안 임시정부를 비롯한 독립운동의 역사도 충분히 발굴, 기록, 평가하지 못해 왔는데,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찾고 지키는 일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일제강점기의 수형기록을 모두 조사해서 이제까지 묻혀 있었던 의병과 독립운동가들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또 "내년이면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이지만 우리는 아직까지도 임시정부기념관도 갖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오롯이 간직할 기념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낙연 총리는 오늘(13일) 제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선열들이 꿈꾸셨던대로, 남과 북, 민족 모두가 평화와 번영을 함께 구가하는 통일조국을 이뤄, 임시정부 지도자들께 진 빚을 일부라도 갚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그동안 임시정부를 비롯한 독립운동의 역사도 충분히 발굴, 기록, 평가하지 못해 왔는데,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찾고 지키는 일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일제강점기의 수형기록을 모두 조사해서 이제까지 묻혀 있었던 의병과 독립운동가들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또 "내년이면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이지만 우리는 아직까지도 임시정부기념관도 갖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오롯이 간직할 기념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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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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