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2기 도입 시기, 내년으로 늦춰져

입력 2018.04.13 (13:31) 수정 2018.04.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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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미국으로부터 도입하기로 했던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의 인도 시기가 내년 상반기로 연기된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13일(오늘) "미국이 해킹 방지 등 사이버 보안 강화 기능을 탑재한다는 이유로 글로벌호크 2대의 인도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조정한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애초 글로벌호크는 올 하반기 2대, 내년 하반기 2대 등 모두 4대가 도입될 예정이었다. 올해 인도분은 지연되지만, 나머지 2대의 인도 일정은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우리뿐 아니라 일본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대한 인도 시기도 1년씩 늦춰졌다"고 덧붙였다.

글로벌호크는 지상 20㎞ 상공에서 지상 0.3m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첩보위성급 무인정찰기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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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3 13:31:28
    • 수정2018-04-13 13:31:55
    정치
올 하반기 미국으로부터 도입하기로 했던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의 인도 시기가 내년 상반기로 연기된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13일(오늘) "미국이 해킹 방지 등 사이버 보안 강화 기능을 탑재한다는 이유로 글로벌호크 2대의 인도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조정한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애초 글로벌호크는 올 하반기 2대, 내년 하반기 2대 등 모두 4대가 도입될 예정이었다. 올해 인도분은 지연되지만, 나머지 2대의 인도 일정은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우리뿐 아니라 일본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대한 인도 시기도 1년씩 늦춰졌다"고 덧붙였다.

글로벌호크는 지상 20㎞ 상공에서 지상 0.3m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첩보위성급 무인정찰기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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