쑹타오 이끄는 中예술단, 오늘 中국무용 전용기로 방북

입력 2018.04.13 (14:32) 수정 2018.04.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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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예술단이 자국 국무용 전용기로 오늘 평양으로 향한다.

중국 예술단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맞아 열리는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며, 쑹 부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면담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중국 예술단은 당초 베이징발 평양행 고려항공이나 중국국제항공 전세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국무용 전용기를 이용할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는 최근 개선된 북중 우호관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예술단은 2016년 축전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2014년 축제 때는 열차를 이용해 방북했다.

이런 가운데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지난해 11월 쑹 부장이 타고 갔던 베이징발 평양행 항공편 이후 중국국제항공은 수요 부족 등을 이유로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면서 "해당 항공편의 운항이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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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3 14:32:20
    • 수정2018-04-13 14:41:14
    국제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예술단이 자국 국무용 전용기로 오늘 평양으로 향한다.

중국 예술단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맞아 열리는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며, 쑹 부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면담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중국 예술단은 당초 베이징발 평양행 고려항공이나 중국국제항공 전세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국무용 전용기를 이용할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는 최근 개선된 북중 우호관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예술단은 2016년 축전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2014년 축제 때는 열차를 이용해 방북했다.

이런 가운데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지난해 11월 쑹 부장이 타고 갔던 베이징발 평양행 항공편 이후 중국국제항공은 수요 부족 등을 이유로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면서 "해당 항공편의 운항이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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