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허위사실 공표혐의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고발
입력 2018.04.13 (20:37)
수정 2018.04.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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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3일(오늘) 이 예비후보 측으로부터 "김 원내대표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낙선 목적의 네거티브 공세를 펼쳤다"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 측은 고발장에서 “김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기식 금감원장 관련 의혹에 대해 발언하던 중 이 예비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예비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네이버로부터 받은 희망살림 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수사해 달라고 발언했다.
자유한국당은 네이버가 시민단체 희망살림에 법인회비 명목으로 낸 40억원 중 39억원이 성남FC 후원금으로 유용됐다며 김상현 전 네이버 대표와 이 전 시장 등을 올해 1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예비후보 측은 이에 대해, 성남FC는 공개된 협약과 광고계약에 따라 광고비를 받은 것이므로 김 원내대표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며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3일(오늘) 이 예비후보 측으로부터 "김 원내대표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낙선 목적의 네거티브 공세를 펼쳤다"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 측은 고발장에서 “김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기식 금감원장 관련 의혹에 대해 발언하던 중 이 예비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예비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네이버로부터 받은 희망살림 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수사해 달라고 발언했다.
자유한국당은 네이버가 시민단체 희망살림에 법인회비 명목으로 낸 40억원 중 39억원이 성남FC 후원금으로 유용됐다며 김상현 전 네이버 대표와 이 전 시장 등을 올해 1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예비후보 측은 이에 대해, 성남FC는 공개된 협약과 광고계약에 따라 광고비를 받은 것이므로 김 원내대표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며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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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허위사실 공표혐의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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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13 20:37:29
- 수정2018-04-13 21:02:1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3일(오늘) 이 예비후보 측으로부터 "김 원내대표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낙선 목적의 네거티브 공세를 펼쳤다"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 측은 고발장에서 “김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기식 금감원장 관련 의혹에 대해 발언하던 중 이 예비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예비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네이버로부터 받은 희망살림 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수사해 달라고 발언했다.
자유한국당은 네이버가 시민단체 희망살림에 법인회비 명목으로 낸 40억원 중 39억원이 성남FC 후원금으로 유용됐다며 김상현 전 네이버 대표와 이 전 시장 등을 올해 1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예비후보 측은 이에 대해, 성남FC는 공개된 협약과 광고계약에 따라 광고비를 받은 것이므로 김 원내대표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며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3일(오늘) 이 예비후보 측으로부터 "김 원내대표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낙선 목적의 네거티브 공세를 펼쳤다"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 측은 고발장에서 “김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기식 금감원장 관련 의혹에 대해 발언하던 중 이 예비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예비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네이버로부터 받은 희망살림 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수사해 달라고 발언했다.
자유한국당은 네이버가 시민단체 희망살림에 법인회비 명목으로 낸 40억원 중 39억원이 성남FC 후원금으로 유용됐다며 김상현 전 네이버 대표와 이 전 시장 등을 올해 1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예비후보 측은 이에 대해, 성남FC는 공개된 협약과 광고계약에 따라 광고비를 받은 것이므로 김 원내대표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며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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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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