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개울 입수를 환영해~’ 자전거 레이스

[앵커]

지금 보실 자전거 레이스는 경주를 하는 건지 몸개그를 펼치는 건지 헷갈릴 정도인데요.

보는 사람까지 즐거워지는 자전거 경주!

그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첫번째 선수! 출발하자마자 물속으로 빠지고요.

두번째 선수는 잘 가는 듯 싶다가도 물속으로 직행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전거를 타고 좁은 나무판자 길을 지나야하는데요.

자칫 균형을 잃었다가는 '개울 샤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태국 한 마을에서 흥미진진한 자전거 대회가 열렸는데요.

한 선수는 목적지 코앞에서 관객을 향해 손을 흔들다가 물에 빠지고 맙니다.

이렇게 방심하거나 지나치게 긴장했다가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어김없이 '풍덩~' 시원하게 입수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