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 ‘보통’…낮 기온 올라

어제 찾아온 황사는 대부분 남동쪽으로 물러갔습니다.

하지만 영남 지역에 아직 황사가 남아있어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내륙 지역은 대기 정체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수도권·강원영서· 충북·전북·영남은 오전까지 '나쁨'수준의 미세먼지 농도 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차차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쌀쌀한데요.

기온이 크게 떨어진 탓에 내륙 지역은 서리가 내린 곳도 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쑥쑥 올라 일교차가 많이 벌어지겠습니다.

서울이 1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오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늘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과 비슷합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18도, 광주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서해안과 남해안은 만조시 침수 피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