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춘천입니다.
대관령 고랭지에서 여름난 재배가 성공을 거두면서 고랭지 채소를 대신할 고소득 대체작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분홍색 호접란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습니다.
모종을 들여온 지 5달 만입니다.
일교차가 큰 대관령 고랭지에서 여름을 나면서 꽃색깔 등 품질이 최상품이 됐습니다.
⊙목진화(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400평 정도면 1명이나 두 명 정도가 커버할 수 있는 작업의 분량이기 때문에 그 부분도 그렇고 그 다음에 작은 면적에서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으니까...
⊙기자: 평지재배란은 11월 이후에나 꽃이 피지만 고랭지난은 지난달부터 꽃이 피었습니다.
가격도 한 포기에 6, 7000원으로 이 비닐하우스에서만 6000만원의 순수익이 기대됩니다.
겨울에 춥고 눈이 많아 모종을 키울 수 없기 때문에 봄철에 모종을 비싸게 사와야 한다는 것이 지금으로써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최순용(평창군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장):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가면 우리 국내에서도 자체적으로 조직배양실을 갖추고 묘를 생산할 수 있는 그런 체계를 갖추면...
⊙기자: 이밖에 1억원이 넘는 초기비용을 낮추는 것도 과제입니다.
이 같은 몇 가지 문제만 해결하면 고랭지란은 연작 피해를 낳고 있는 채소를 대신할 새로운 소득작목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최진호입니다.
대관령 고랭지에서 여름난 재배가 성공을 거두면서 고랭지 채소를 대신할 고소득 대체작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분홍색 호접란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습니다.
모종을 들여온 지 5달 만입니다.
일교차가 큰 대관령 고랭지에서 여름을 나면서 꽃색깔 등 품질이 최상품이 됐습니다.
⊙목진화(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400평 정도면 1명이나 두 명 정도가 커버할 수 있는 작업의 분량이기 때문에 그 부분도 그렇고 그 다음에 작은 면적에서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으니까...
⊙기자: 평지재배란은 11월 이후에나 꽃이 피지만 고랭지난은 지난달부터 꽃이 피었습니다.
가격도 한 포기에 6, 7000원으로 이 비닐하우스에서만 6000만원의 순수익이 기대됩니다.
겨울에 춥고 눈이 많아 모종을 키울 수 없기 때문에 봄철에 모종을 비싸게 사와야 한다는 것이 지금으로써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최순용(평창군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장):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가면 우리 국내에서도 자체적으로 조직배양실을 갖추고 묘를 생산할 수 있는 그런 체계를 갖추면...
⊙기자: 이밖에 1억원이 넘는 초기비용을 낮추는 것도 과제입니다.
이 같은 몇 가지 문제만 해결하면 고랭지란은 연작 피해를 낳고 있는 채소를 대신할 새로운 소득작목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최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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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랭지 채소 대신할 대체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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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0-01 19:00:00
⊙앵커: 이어서 춘천입니다.
대관령 고랭지에서 여름난 재배가 성공을 거두면서 고랭지 채소를 대신할 고소득 대체작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분홍색 호접란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습니다.
모종을 들여온 지 5달 만입니다.
일교차가 큰 대관령 고랭지에서 여름을 나면서 꽃색깔 등 품질이 최상품이 됐습니다.
⊙목진화(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400평 정도면 1명이나 두 명 정도가 커버할 수 있는 작업의 분량이기 때문에 그 부분도 그렇고 그 다음에 작은 면적에서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으니까...
⊙기자: 평지재배란은 11월 이후에나 꽃이 피지만 고랭지난은 지난달부터 꽃이 피었습니다.
가격도 한 포기에 6, 7000원으로 이 비닐하우스에서만 6000만원의 순수익이 기대됩니다.
겨울에 춥고 눈이 많아 모종을 키울 수 없기 때문에 봄철에 모종을 비싸게 사와야 한다는 것이 지금으로써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최순용(평창군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장):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가면 우리 국내에서도 자체적으로 조직배양실을 갖추고 묘를 생산할 수 있는 그런 체계를 갖추면...
⊙기자: 이밖에 1억원이 넘는 초기비용을 낮추는 것도 과제입니다.
이 같은 몇 가지 문제만 해결하면 고랭지란은 연작 피해를 낳고 있는 채소를 대신할 새로운 소득작목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최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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