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퍼팅 때문에’…날아간 PGA 시즌 첫 승

입력 2018.04.16 (21:55) 수정 2018.04.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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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남자 골프의 희망 김시우가 올 시즌 PGA 시즌 첫 승 문턱까지 갔다가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고비마다 빗나간 퍼팅이 아쉬웠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18번 홀에서 김시우가 세컨샷을 날립니다.

홀컵 1.5m 앞 버디 기회를 잡아 우승을 눈앞에 둔 김시우.

하지만 회심의 퍼팅이 살짝 빗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승부는 일본의 고다이라와 연장 승부에서 갈렸습니다.

이번에도 기회는 있었습니다.

고다이라보다 조금 더 가까이 붙여, 우승이 유력했지만 또 퍼팅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아쉬운 준우승, 하지만 김시우는 세계 랭킹 39위로 올라서며 PGA투어에서 경쟁력을 확인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브로미치의 로드리게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합니다.

1대 0으로 끌려간 맨유는 결국 만회골에 실패해, 리그 꼴찌 웨스트브롬에게 졌습니다.

안방에서 망신을 당한 맨유의 패배로, 같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는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화려한 기술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수비를 농락합니다.

멋진 패스로 케빈 러브의 3점슛을 도와, 홈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습니다.

하지만 인디애나에는 3점슛에 능한 올라디포가 있었습니다.

고비마다 터진 올라디포의 외곽슛을 앞세워 인디애나는 동부 지구 플레이오프 첫판에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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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우 ‘퍼팅 때문에’…날아간 PGA 시즌 첫 승
    • 입력 2018-04-16 21:58:41
    • 수정2018-04-16 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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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남자 골프의 희망 김시우가 올 시즌 PGA 시즌 첫 승 문턱까지 갔다가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고비마다 빗나간 퍼팅이 아쉬웠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18번 홀에서 김시우가 세컨샷을 날립니다.

홀컵 1.5m 앞 버디 기회를 잡아 우승을 눈앞에 둔 김시우.

하지만 회심의 퍼팅이 살짝 빗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승부는 일본의 고다이라와 연장 승부에서 갈렸습니다.

이번에도 기회는 있었습니다.

고다이라보다 조금 더 가까이 붙여, 우승이 유력했지만 또 퍼팅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아쉬운 준우승, 하지만 김시우는 세계 랭킹 39위로 올라서며 PGA투어에서 경쟁력을 확인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브로미치의 로드리게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합니다.

1대 0으로 끌려간 맨유는 결국 만회골에 실패해, 리그 꼴찌 웨스트브롬에게 졌습니다.

안방에서 망신을 당한 맨유의 패배로, 같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는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화려한 기술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수비를 농락합니다.

멋진 패스로 케빈 러브의 3점슛을 도와, 홈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습니다.

하지만 인디애나에는 3점슛에 능한 올라디포가 있었습니다.

고비마다 터진 올라디포의 외곽슛을 앞세워 인디애나는 동부 지구 플레이오프 첫판에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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