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① 나는 대한민국 미혼모입니다
입력 2018.04.17 (21:34)
수정 2018.04.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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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혼모입니다.
3.5kg, 작은 아이가, 어느새 6살이 됐습니다.
아이 아빠요? 폭력적이고, 욕설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을 아이의 아빠가 되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처음엔 아이를 지울까 고민했습니다.
그럴 순 없었어요. 소중한 생명이니까요.
엄마, 아빠 두 분다 계신 곳도 가정이지만, 저와 제 아이, 이렇게 둘만 사는 이곳도 소중한 가정이랍니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를 그렇게 보지 않는 거 같습니다.
그런 편견에 내 아이가 상처받을까 두렵습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가 자라고 있습니다.
저는 당당해지고 싶습니다.
저는 엄마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 아이를 포기하지 않는 당당한 '엄마'입니다.
3.5kg, 작은 아이가, 어느새 6살이 됐습니다.
아이 아빠요? 폭력적이고, 욕설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을 아이의 아빠가 되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처음엔 아이를 지울까 고민했습니다.
그럴 순 없었어요. 소중한 생명이니까요.
엄마, 아빠 두 분다 계신 곳도 가정이지만, 저와 제 아이, 이렇게 둘만 사는 이곳도 소중한 가정이랍니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를 그렇게 보지 않는 거 같습니다.
그런 편견에 내 아이가 상처받을까 두렵습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가 자라고 있습니다.
저는 당당해지고 싶습니다.
저는 엄마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 아이를 포기하지 않는 당당한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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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혼모] ① 나는 대한민국 미혼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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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17 21:37:40
- 수정2018-04-17 21:46:48

저는 미혼모입니다.
3.5kg, 작은 아이가, 어느새 6살이 됐습니다.
아이 아빠요? 폭력적이고, 욕설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을 아이의 아빠가 되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처음엔 아이를 지울까 고민했습니다.
그럴 순 없었어요. 소중한 생명이니까요.
엄마, 아빠 두 분다 계신 곳도 가정이지만, 저와 제 아이, 이렇게 둘만 사는 이곳도 소중한 가정이랍니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를 그렇게 보지 않는 거 같습니다.
그런 편견에 내 아이가 상처받을까 두렵습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가 자라고 있습니다.
저는 당당해지고 싶습니다.
저는 엄마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 아이를 포기하지 않는 당당한 '엄마'입니다.
3.5kg, 작은 아이가, 어느새 6살이 됐습니다.
아이 아빠요? 폭력적이고, 욕설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을 아이의 아빠가 되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처음엔 아이를 지울까 고민했습니다.
그럴 순 없었어요. 소중한 생명이니까요.
엄마, 아빠 두 분다 계신 곳도 가정이지만, 저와 제 아이, 이렇게 둘만 사는 이곳도 소중한 가정이랍니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를 그렇게 보지 않는 거 같습니다.
그런 편견에 내 아이가 상처받을까 두렵습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가 자라고 있습니다.
저는 당당해지고 싶습니다.
저는 엄마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 아이를 포기하지 않는 당당한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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