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부진·박주영 불화설”…시련의 FC 서울
입력 2018.04.19 (21:47)
수정 2018.04.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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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FC서울이 시즌 초반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성적 부진에다 박주영의 SNS 글로 촉발된 불화설까지 나와 황선홍 감독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주말 대구전을 앞두고 모든 시선이 황선홍 감독의 입으로 쏠렸습니다.
간판 선수인 박주영이 황선홍 감독을 비난한 듯한 글을 SNS에 올렸기 때문입니다.
황 감독은 선수와의 의견 충돌은 없었다면서도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황선홍/서울 감독 : "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은 자제하자고 당부했고,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불거진다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은 지난 14일, 박주영이 SNS에서 시작됐습니다.
황 감독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글 때문입니다.
박주영은 이틀 뒤 "할 말은 하겠다"는 추가글까지 올려 불화설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최근 출장 시간이 줄어든데 대한 베테랑 선수의 불만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황선홍/서울 감독 : "주전, 비주전은 저희 팀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컨디션이 좋고 나이와 상관없이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선수가 경기장을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박주영은 직접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박주영 선수, 인터뷰 안 해요?) 네. 불가능합니다."]
올시즌 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부진 속에 불화설까지.
황선홍 감독이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프로축구 FC서울이 시즌 초반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성적 부진에다 박주영의 SNS 글로 촉발된 불화설까지 나와 황선홍 감독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주말 대구전을 앞두고 모든 시선이 황선홍 감독의 입으로 쏠렸습니다.
간판 선수인 박주영이 황선홍 감독을 비난한 듯한 글을 SNS에 올렸기 때문입니다.
황 감독은 선수와의 의견 충돌은 없었다면서도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황선홍/서울 감독 : "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은 자제하자고 당부했고,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불거진다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은 지난 14일, 박주영이 SNS에서 시작됐습니다.
황 감독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글 때문입니다.
박주영은 이틀 뒤 "할 말은 하겠다"는 추가글까지 올려 불화설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최근 출장 시간이 줄어든데 대한 베테랑 선수의 불만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황선홍/서울 감독 : "주전, 비주전은 저희 팀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컨디션이 좋고 나이와 상관없이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선수가 경기장을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박주영은 직접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박주영 선수, 인터뷰 안 해요?) 네. 불가능합니다."]
올시즌 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부진 속에 불화설까지.
황선홍 감독이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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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 부진·박주영 불화설”…시련의 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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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19 21:49:18
- 수정2018-04-19 22:00:55
[앵커]
프로축구 FC서울이 시즌 초반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성적 부진에다 박주영의 SNS 글로 촉발된 불화설까지 나와 황선홍 감독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주말 대구전을 앞두고 모든 시선이 황선홍 감독의 입으로 쏠렸습니다.
간판 선수인 박주영이 황선홍 감독을 비난한 듯한 글을 SNS에 올렸기 때문입니다.
황 감독은 선수와의 의견 충돌은 없었다면서도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황선홍/서울 감독 : "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은 자제하자고 당부했고,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불거진다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은 지난 14일, 박주영이 SNS에서 시작됐습니다.
황 감독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글 때문입니다.
박주영은 이틀 뒤 "할 말은 하겠다"는 추가글까지 올려 불화설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최근 출장 시간이 줄어든데 대한 베테랑 선수의 불만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황선홍/서울 감독 : "주전, 비주전은 저희 팀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컨디션이 좋고 나이와 상관없이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선수가 경기장을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박주영은 직접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박주영 선수, 인터뷰 안 해요?) 네. 불가능합니다."]
올시즌 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부진 속에 불화설까지.
황선홍 감독이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프로축구 FC서울이 시즌 초반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성적 부진에다 박주영의 SNS 글로 촉발된 불화설까지 나와 황선홍 감독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주말 대구전을 앞두고 모든 시선이 황선홍 감독의 입으로 쏠렸습니다.
간판 선수인 박주영이 황선홍 감독을 비난한 듯한 글을 SNS에 올렸기 때문입니다.
황 감독은 선수와의 의견 충돌은 없었다면서도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황선홍/서울 감독 : "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은 자제하자고 당부했고,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불거진다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은 지난 14일, 박주영이 SNS에서 시작됐습니다.
황 감독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글 때문입니다.
박주영은 이틀 뒤 "할 말은 하겠다"는 추가글까지 올려 불화설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최근 출장 시간이 줄어든데 대한 베테랑 선수의 불만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황선홍/서울 감독 : "주전, 비주전은 저희 팀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컨디션이 좋고 나이와 상관없이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선수가 경기장을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박주영은 직접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박주영 선수, 인터뷰 안 해요?) 네. 불가능합니다."]
올시즌 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부진 속에 불화설까지.
황선홍 감독이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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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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