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성공되도록 모든 일 할 것”

입력 2018.04.19 (23:04) 수정 2018.04.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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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며 회담 성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결실이 없으면 회담장을 나와 버리겠다며 압박성 경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몇 주 후면 열릴 거라고 말했습니다.

회담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 논의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며 회담 성공을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미 정상회담이 미국이나 남북한, 일본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한 성공이 되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입니다."]

회담이 성공하면 한반도 평화 정착의 기틀이 마련될 거란 기대도 나타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한반도 전체가 안전, 번영, 평화 속에서 함께 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이것은 오랫동안 그렇게 많은 일을 겪어 온 한국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운명입니다."]

하지만 비핵화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최대의 압박 작전은 계속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담이 바라는 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언제든 판을 깰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내놨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결실이 없는 회담이라는 생각이 들면, 우리는 가지 않을 것입니다. 회담에 가서도 결실이 없다면 나는 회담장을 정중하게 떠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의 길로 나선다면 밝은 길이 있다며 북한에 완전한 비핵화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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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성공되도록 모든 일 할 것”
    • 입력 2018-04-19 23:13:17
    • 수정2018-04-19 23: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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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며 회담 성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결실이 없으면 회담장을 나와 버리겠다며 압박성 경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몇 주 후면 열릴 거라고 말했습니다.

회담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 논의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며 회담 성공을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미 정상회담이 미국이나 남북한, 일본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한 성공이 되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입니다."]

회담이 성공하면 한반도 평화 정착의 기틀이 마련될 거란 기대도 나타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한반도 전체가 안전, 번영, 평화 속에서 함께 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이것은 오랫동안 그렇게 많은 일을 겪어 온 한국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운명입니다."]

하지만 비핵화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최대의 압박 작전은 계속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담이 바라는 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언제든 판을 깰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내놨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결실이 없는 회담이라는 생각이 들면, 우리는 가지 않을 것입니다. 회담에 가서도 결실이 없다면 나는 회담장을 정중하게 떠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의 길로 나선다면 밝은 길이 있다며 북한에 완전한 비핵화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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