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해외 영화제 잇단 수상

입력 2018.04.20 (07:31) 수정 2018.04.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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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설경구 주연의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해외 영화제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영화 중 약세로 평가돼 온 스릴러 장르가 이젠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는 반응입니다.

[리포트]

배급사 발표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15일 벨기에에서 폐막한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스릴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는 이달 초 프랑스에서 열린 제10회 본스릴러국제영화제에서도 경쟁 부문에 진출해 '심사위원상'을 받았는데요,

두 영화제 모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장르 영화제인 만큼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 스릴러 영화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셈입니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의 이야기인데요.

지난해 9월 국내 개봉 당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호평을 받으며 관객 수 266만 명을 동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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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해외 영화제 잇단 수상
    • 입력 2018-04-20 07:34:37
    • 수정2018-04-20 0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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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설경구 주연의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해외 영화제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영화 중 약세로 평가돼 온 스릴러 장르가 이젠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는 반응입니다.

[리포트]

배급사 발표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15일 벨기에에서 폐막한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스릴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는 이달 초 프랑스에서 열린 제10회 본스릴러국제영화제에서도 경쟁 부문에 진출해 '심사위원상'을 받았는데요,

두 영화제 모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장르 영화제인 만큼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 스릴러 영화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셈입니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의 이야기인데요.

지난해 9월 국내 개봉 당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호평을 받으며 관객 수 266만 명을 동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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