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노인, 뇌경색 후 응급실까지 30시간 걸려”

입력 2018.04.20 (12:46) 수정 2018.04.20 (12: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혼자 사는 노인이 뇌경색으로 쓰러지면 응급실까지 가는데 평균 30시간이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의료원과 서남병원·서울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2013부터 2016년 사이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져 서울의료원 응급실에 실려 온 65살 이상 402명을 대상으로 주거 형태에 따른 응급실 도착시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혼자 사는 노인이 응급실에 가는 시간은 가족과 함께 사는 노인보다 2.1배, 요양시설에 있는 노인보다 3.6배나 시간이 더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홀몸 노인, 뇌경색 후 응급실까지 30시간 걸려”
    • 입력 2018-04-20 12:49:20
    • 수정2018-04-20 12:52:42
    뉴스 12
혼자 사는 노인이 뇌경색으로 쓰러지면 응급실까지 가는데 평균 30시간이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의료원과 서남병원·서울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2013부터 2016년 사이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져 서울의료원 응급실에 실려 온 65살 이상 402명을 대상으로 주거 형태에 따른 응급실 도착시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혼자 사는 노인이 응급실에 가는 시간은 가족과 함께 사는 노인보다 2.1배, 요양시설에 있는 노인보다 3.6배나 시간이 더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