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도심서 대형 불발탄 발견…시민 대피
입력 2018.04.21 (07:34)
수정 2018.04.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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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수도 베를린 도심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대형 불발탄이 발견돼, 시민 만 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 30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의 요충지, 베를린 중앙역.
붐비던 역사는 텅 비었고, 열차 운행은 중단됐습니다.
인근 지역의 차량 운행도 모두 차단됐습니다.
[경찰 안내방송 : "폭탄 해체 작업을 위해 반경 2km 지역 내의 주민들은 지금 당장 대피해야 합니다."]
중앙역 반경 2km 내 시민 만 여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사다리차까지 동원됐습니다.
갑작스런 소동의 원인은, 중앙역 인근 건설현장에서 발견된 대형 불발탄.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이 투하한 이 불발탄의 무게는 500kg에 달했습니다.
폭탄 해체 과정에서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킨 것입니다.
베를린 경찰은 한 시간에 걸친 작업을 통해 폭탄을 성공적으로 해체했습니다.
[엔진 라우머/경찰 폭탄해체반 : "폭탄 해체반이 숙련된 기술로 작업한 결과 아무런 문제없이 폭탄이 해체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70여년이 지났지만, 독일 전역에는 여전히 약 3천개의 불발탄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독일 수도 베를린 도심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대형 불발탄이 발견돼, 시민 만 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 30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의 요충지, 베를린 중앙역.
붐비던 역사는 텅 비었고, 열차 운행은 중단됐습니다.
인근 지역의 차량 운행도 모두 차단됐습니다.
[경찰 안내방송 : "폭탄 해체 작업을 위해 반경 2km 지역 내의 주민들은 지금 당장 대피해야 합니다."]
중앙역 반경 2km 내 시민 만 여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사다리차까지 동원됐습니다.
갑작스런 소동의 원인은, 중앙역 인근 건설현장에서 발견된 대형 불발탄.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이 투하한 이 불발탄의 무게는 500kg에 달했습니다.
폭탄 해체 과정에서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킨 것입니다.
베를린 경찰은 한 시간에 걸친 작업을 통해 폭탄을 성공적으로 해체했습니다.
[엔진 라우머/경찰 폭탄해체반 : "폭탄 해체반이 숙련된 기술로 작업한 결과 아무런 문제없이 폭탄이 해체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70여년이 지났지만, 독일 전역에는 여전히 약 3천개의 불발탄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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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 도심서 대형 불발탄 발견…시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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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21 07:36:36
- 수정2018-04-21 13:59:33
[앵커]
독일 수도 베를린 도심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대형 불발탄이 발견돼, 시민 만 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 30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의 요충지, 베를린 중앙역.
붐비던 역사는 텅 비었고, 열차 운행은 중단됐습니다.
인근 지역의 차량 운행도 모두 차단됐습니다.
[경찰 안내방송 : "폭탄 해체 작업을 위해 반경 2km 지역 내의 주민들은 지금 당장 대피해야 합니다."]
중앙역 반경 2km 내 시민 만 여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사다리차까지 동원됐습니다.
갑작스런 소동의 원인은, 중앙역 인근 건설현장에서 발견된 대형 불발탄.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이 투하한 이 불발탄의 무게는 500kg에 달했습니다.
폭탄 해체 과정에서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킨 것입니다.
베를린 경찰은 한 시간에 걸친 작업을 통해 폭탄을 성공적으로 해체했습니다.
[엔진 라우머/경찰 폭탄해체반 : "폭탄 해체반이 숙련된 기술로 작업한 결과 아무런 문제없이 폭탄이 해체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70여년이 지났지만, 독일 전역에는 여전히 약 3천개의 불발탄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독일 수도 베를린 도심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대형 불발탄이 발견돼, 시민 만 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 30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의 요충지, 베를린 중앙역.
붐비던 역사는 텅 비었고, 열차 운행은 중단됐습니다.
인근 지역의 차량 운행도 모두 차단됐습니다.
[경찰 안내방송 : "폭탄 해체 작업을 위해 반경 2km 지역 내의 주민들은 지금 당장 대피해야 합니다."]
중앙역 반경 2km 내 시민 만 여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사다리차까지 동원됐습니다.
갑작스런 소동의 원인은, 중앙역 인근 건설현장에서 발견된 대형 불발탄.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이 투하한 이 불발탄의 무게는 500kg에 달했습니다.
폭탄 해체 과정에서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킨 것입니다.
베를린 경찰은 한 시간에 걸친 작업을 통해 폭탄을 성공적으로 해체했습니다.
[엔진 라우머/경찰 폭탄해체반 : "폭탄 해체반이 숙련된 기술로 작업한 결과 아무런 문제없이 폭탄이 해체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70여년이 지났지만, 독일 전역에는 여전히 약 3천개의 불발탄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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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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