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고위관료, 또 야스쿠니신사 참배
입력 2018.04.22 (15:14)
수정 2018.04.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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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라 미노루 일본 재무 부(副)대신이 2차대전 당시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하라 재무 부대신은 춘계 예대제 기간인 이날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신사·신전에 바치는 공물인 '다마구시료'를 사비로 냈다.
기하라 부대신은 참배 후 "과거 전쟁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앞서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21일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마사카키'라는 공물을 봉납했다.
지난 20일에는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76명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정부 측 인물로는 사토 마사히사 외무 부(副)대신, 오쿠노 신스케 총무 부대신, 미즈오치 도시에이 문부과학 부대신 등이 참배했다.
야스쿠니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추모하는 시설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6천여 명이 합사돼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기하라 재무 부대신은 춘계 예대제 기간인 이날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신사·신전에 바치는 공물인 '다마구시료'를 사비로 냈다.
기하라 부대신은 참배 후 "과거 전쟁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앞서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21일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마사카키'라는 공물을 봉납했다.
지난 20일에는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76명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정부 측 인물로는 사토 마사히사 외무 부(副)대신, 오쿠노 신스케 총무 부대신, 미즈오치 도시에이 문부과학 부대신 등이 참배했다.
야스쿠니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추모하는 시설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6천여 명이 합사돼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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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정부 고위관료, 또 야스쿠니신사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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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22 15:14:33
- 수정2018-04-22 15:26:44

기하라 미노루 일본 재무 부(副)대신이 2차대전 당시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하라 재무 부대신은 춘계 예대제 기간인 이날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신사·신전에 바치는 공물인 '다마구시료'를 사비로 냈다.
기하라 부대신은 참배 후 "과거 전쟁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앞서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21일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마사카키'라는 공물을 봉납했다.
지난 20일에는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76명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정부 측 인물로는 사토 마사히사 외무 부(副)대신, 오쿠노 신스케 총무 부대신, 미즈오치 도시에이 문부과학 부대신 등이 참배했다.
야스쿠니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추모하는 시설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6천여 명이 합사돼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기하라 재무 부대신은 춘계 예대제 기간인 이날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신사·신전에 바치는 공물인 '다마구시료'를 사비로 냈다.
기하라 부대신은 참배 후 "과거 전쟁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앞서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21일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마사카키'라는 공물을 봉납했다.
지난 20일에는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76명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정부 측 인물로는 사토 마사히사 외무 부(副)대신, 오쿠노 신스케 총무 부대신, 미즈오치 도시에이 문부과학 부대신 등이 참배했다.
야스쿠니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추모하는 시설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6천여 명이 합사돼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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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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