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에 연락사무소 추진…회담 정례화 하나?
입력 2018.04.25 (21:06)
수정 2018.04.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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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에 남북한 연락사무소를 설치하자고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한 연락사무소는 앞으로 정상회담을 정례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유지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북 간 판문점 핫라인은 남측 구역인 '자유의 집'과 북측 구역인 '판문각'에 구축돼 있습니다.
그러나 남북 관계가 회복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핫라인은 그 기능을 상실한 상탭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할 것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락사무소는 남북 당국자들이 한 건물에서 일하는 상설 협의기구로, 2005년부터 5년간 개성공단에서 운영됐던 남북경협협의사무소 형태를 참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사정에 밝은 소식통은 연락사무소 설치는 합의 가능성이 높다며 회담 후 곧바로 추진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에 이어 판문점 연락사무소까지 구축되면 고위급, 실무급 접촉이 이전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민/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협의기구에서 상설적으로 논의를 하고 정상들은 수시로 핫라인과 상시적으로 판문점에서 만나서 협의를 하는..."]
청와대는 이같은 핫라인 구축이 향후 정상회담 정례화, 상시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임종석/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지난 17일 : "필요하면 수시로 판문점을 통한 회담, 이렇게 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저희들의 관심 사안입니다."]
정부는 정치, 군사, 경제 등 분야별로 남북 공동위원회를 구성 운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에 남북한 연락사무소를 설치하자고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한 연락사무소는 앞으로 정상회담을 정례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유지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북 간 판문점 핫라인은 남측 구역인 '자유의 집'과 북측 구역인 '판문각'에 구축돼 있습니다.
그러나 남북 관계가 회복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핫라인은 그 기능을 상실한 상탭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할 것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락사무소는 남북 당국자들이 한 건물에서 일하는 상설 협의기구로, 2005년부터 5년간 개성공단에서 운영됐던 남북경협협의사무소 형태를 참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사정에 밝은 소식통은 연락사무소 설치는 합의 가능성이 높다며 회담 후 곧바로 추진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에 이어 판문점 연락사무소까지 구축되면 고위급, 실무급 접촉이 이전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민/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협의기구에서 상설적으로 논의를 하고 정상들은 수시로 핫라인과 상시적으로 판문점에서 만나서 협의를 하는..."]
청와대는 이같은 핫라인 구축이 향후 정상회담 정례화, 상시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임종석/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지난 17일 : "필요하면 수시로 판문점을 통한 회담, 이렇게 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저희들의 관심 사안입니다."]
정부는 정치, 군사, 경제 등 분야별로 남북 공동위원회를 구성 운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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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4-25 21:55:33
[앵커]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에 남북한 연락사무소를 설치하자고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한 연락사무소는 앞으로 정상회담을 정례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유지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북 간 판문점 핫라인은 남측 구역인 '자유의 집'과 북측 구역인 '판문각'에 구축돼 있습니다.
그러나 남북 관계가 회복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핫라인은 그 기능을 상실한 상탭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할 것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락사무소는 남북 당국자들이 한 건물에서 일하는 상설 협의기구로, 2005년부터 5년간 개성공단에서 운영됐던 남북경협협의사무소 형태를 참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사정에 밝은 소식통은 연락사무소 설치는 합의 가능성이 높다며 회담 후 곧바로 추진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에 이어 판문점 연락사무소까지 구축되면 고위급, 실무급 접촉이 이전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민/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협의기구에서 상설적으로 논의를 하고 정상들은 수시로 핫라인과 상시적으로 판문점에서 만나서 협의를 하는..."]
청와대는 이같은 핫라인 구축이 향후 정상회담 정례화, 상시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임종석/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지난 17일 : "필요하면 수시로 판문점을 통한 회담, 이렇게 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저희들의 관심 사안입니다."]
정부는 정치, 군사, 경제 등 분야별로 남북 공동위원회를 구성 운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에 남북한 연락사무소를 설치하자고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한 연락사무소는 앞으로 정상회담을 정례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유지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북 간 판문점 핫라인은 남측 구역인 '자유의 집'과 북측 구역인 '판문각'에 구축돼 있습니다.
그러나 남북 관계가 회복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핫라인은 그 기능을 상실한 상탭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할 것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락사무소는 남북 당국자들이 한 건물에서 일하는 상설 협의기구로, 2005년부터 5년간 개성공단에서 운영됐던 남북경협협의사무소 형태를 참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사정에 밝은 소식통은 연락사무소 설치는 합의 가능성이 높다며 회담 후 곧바로 추진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에 이어 판문점 연락사무소까지 구축되면 고위급, 실무급 접촉이 이전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민/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협의기구에서 상설적으로 논의를 하고 정상들은 수시로 핫라인과 상시적으로 판문점에서 만나서 협의를 하는..."]
청와대는 이같은 핫라인 구축이 향후 정상회담 정례화, 상시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임종석/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지난 17일 : "필요하면 수시로 판문점을 통한 회담, 이렇게 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저희들의 관심 사안입니다."]
정부는 정치, 군사, 경제 등 분야별로 남북 공동위원회를 구성 운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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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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