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 ‘평화의 손’ 맞잡고 군사분계선 넘었다
입력 2018.04.27 (21:00)
수정 2018.04.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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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서 오는 6월 북미 정상회담까지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정상회담 특집 KBS 9시 뉴스를 지금부터 두 시간 동안 전해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 시작에 앞서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상봉을 했습니다.
북한 최고 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 땅을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전 9시 28분.
인민복을 입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지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맞이하기 위해 군사분계선에 먼저 도착했고, 곧이어 마주 선 남북 정상은 환하게 웃으며 손을 맞잡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오시는데 힘들지 않았습니까?"]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아닙니다. 정말 마음 설렘이 그치지 않고요. 역사적인 장소에서 만나니까. 또 대통령께서 이런 자리까지 나와서 맞이해준 데 대해서 정말 감동적입니다."]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한참을 손을 맞잡은 두 정상.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반갑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자, 이쪽으로 오실까요?"]
김 위원장은 5㎝ 높이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최고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남쪽 땅을 밟았습니다.
화동들의 환영과 국군의장대 공식사열을 마친 두 정상은 평화의 집에서 환담하고 오전 10시 반부터 본격적인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오늘(27일)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서 오는 6월 북미 정상회담까지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정상회담 특집 KBS 9시 뉴스를 지금부터 두 시간 동안 전해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 시작에 앞서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상봉을 했습니다.
북한 최고 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 땅을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전 9시 28분.
인민복을 입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지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맞이하기 위해 군사분계선에 먼저 도착했고, 곧이어 마주 선 남북 정상은 환하게 웃으며 손을 맞잡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오시는데 힘들지 않았습니까?"]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아닙니다. 정말 마음 설렘이 그치지 않고요. 역사적인 장소에서 만나니까. 또 대통령께서 이런 자리까지 나와서 맞이해준 데 대해서 정말 감동적입니다."]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한참을 손을 맞잡은 두 정상.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반갑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자, 이쪽으로 오실까요?"]
김 위원장은 5㎝ 높이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최고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남쪽 땅을 밟았습니다.
화동들의 환영과 국군의장대 공식사열을 마친 두 정상은 평화의 집에서 환담하고 오전 10시 반부터 본격적인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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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4-27 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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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서 오는 6월 북미 정상회담까지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정상회담 특집 KBS 9시 뉴스를 지금부터 두 시간 동안 전해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 시작에 앞서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상봉을 했습니다.
북한 최고 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 땅을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전 9시 28분.
인민복을 입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지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맞이하기 위해 군사분계선에 먼저 도착했고, 곧이어 마주 선 남북 정상은 환하게 웃으며 손을 맞잡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오시는데 힘들지 않았습니까?"]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아닙니다. 정말 마음 설렘이 그치지 않고요. 역사적인 장소에서 만나니까. 또 대통령께서 이런 자리까지 나와서 맞이해준 데 대해서 정말 감동적입니다."]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한참을 손을 맞잡은 두 정상.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반갑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자, 이쪽으로 오실까요?"]
김 위원장은 5㎝ 높이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최고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남쪽 땅을 밟았습니다.
화동들의 환영과 국군의장대 공식사열을 마친 두 정상은 평화의 집에서 환담하고 오전 10시 반부터 본격적인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오늘(27일)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서 오는 6월 북미 정상회담까지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정상회담 특집 KBS 9시 뉴스를 지금부터 두 시간 동안 전해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 시작에 앞서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상봉을 했습니다.
북한 최고 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 땅을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전 9시 28분.
인민복을 입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지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맞이하기 위해 군사분계선에 먼저 도착했고, 곧이어 마주 선 남북 정상은 환하게 웃으며 손을 맞잡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오시는데 힘들지 않았습니까?"]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아닙니다. 정말 마음 설렘이 그치지 않고요. 역사적인 장소에서 만나니까. 또 대통령께서 이런 자리까지 나와서 맞이해준 데 대해서 정말 감동적입니다."]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한참을 손을 맞잡은 두 정상.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반갑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자, 이쪽으로 오실까요?"]
김 위원장은 5㎝ 높이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최고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남쪽 땅을 밟았습니다.
화동들의 환영과 국군의장대 공식사열을 마친 두 정상은 평화의 집에서 환담하고 오전 10시 반부터 본격적인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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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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