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수뇌부 이례적 거수경례
입력 2018.04.28 (01:11)
수정 2018.04.2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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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번 남북정상회담 중에는 예정에 없던, 예상하지 못한 모습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는데요.
북측 군 간부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거수경례를 하는가 하면 회담장으로 가기 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양측 수행원들과 함께 갑작스러운 사진촬영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렬로 도열한 9명의 북측 수행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합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당중앙위원회 최휘, 김영철 부위원장 등과 악수를 하는 가운데 군복차림의 수행원들이 연달아 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리명수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과 박영식 인민무력상이 문 대통령에 경례 후 손을 내민 겁니다.
북한군 수뇌부가 남한의 국군통수권자에게 거수경례를 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우리 측에서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이 수행원으로 참석했지만 가벼운 목례와 악수로만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사를 끝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잠시 대화를 나누더니 갑자기 한쪽을 가리킵니다.
수행원들과 함께 예정에 없던 기념촬영을 위해섭니다.
김 위원장이 "오늘 이 자리에 왔다가 사열을 끝내고 돌아가야 하는 분들이 있다."고 이야기하자 문 대통령이 깜짝 포토타임을 제안한 것입니다.
이처럼 양측은 회담 시작 전부터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 중에는 예정에 없던, 예상하지 못한 모습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는데요.
북측 군 간부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거수경례를 하는가 하면 회담장으로 가기 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양측 수행원들과 함께 갑작스러운 사진촬영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렬로 도열한 9명의 북측 수행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합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당중앙위원회 최휘, 김영철 부위원장 등과 악수를 하는 가운데 군복차림의 수행원들이 연달아 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리명수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과 박영식 인민무력상이 문 대통령에 경례 후 손을 내민 겁니다.
북한군 수뇌부가 남한의 국군통수권자에게 거수경례를 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우리 측에서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이 수행원으로 참석했지만 가벼운 목례와 악수로만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사를 끝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잠시 대화를 나누더니 갑자기 한쪽을 가리킵니다.
수행원들과 함께 예정에 없던 기념촬영을 위해섭니다.
김 위원장이 "오늘 이 자리에 왔다가 사열을 끝내고 돌아가야 하는 분들이 있다."고 이야기하자 문 대통령이 깜짝 포토타임을 제안한 것입니다.
이처럼 양측은 회담 시작 전부터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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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 수뇌부 이례적 거수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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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4-28 01: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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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남북정상회담 중에는 예정에 없던, 예상하지 못한 모습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는데요.
북측 군 간부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거수경례를 하는가 하면 회담장으로 가기 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양측 수행원들과 함께 갑작스러운 사진촬영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렬로 도열한 9명의 북측 수행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합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당중앙위원회 최휘, 김영철 부위원장 등과 악수를 하는 가운데 군복차림의 수행원들이 연달아 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리명수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과 박영식 인민무력상이 문 대통령에 경례 후 손을 내민 겁니다.
북한군 수뇌부가 남한의 국군통수권자에게 거수경례를 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우리 측에서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이 수행원으로 참석했지만 가벼운 목례와 악수로만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사를 끝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잠시 대화를 나누더니 갑자기 한쪽을 가리킵니다.
수행원들과 함께 예정에 없던 기념촬영을 위해섭니다.
김 위원장이 "오늘 이 자리에 왔다가 사열을 끝내고 돌아가야 하는 분들이 있다."고 이야기하자 문 대통령이 깜짝 포토타임을 제안한 것입니다.
이처럼 양측은 회담 시작 전부터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 중에는 예정에 없던, 예상하지 못한 모습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는데요.
북측 군 간부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거수경례를 하는가 하면 회담장으로 가기 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양측 수행원들과 함께 갑작스러운 사진촬영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렬로 도열한 9명의 북측 수행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합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당중앙위원회 최휘, 김영철 부위원장 등과 악수를 하는 가운데 군복차림의 수행원들이 연달아 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리명수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과 박영식 인민무력상이 문 대통령에 경례 후 손을 내민 겁니다.
북한군 수뇌부가 남한의 국군통수권자에게 거수경례를 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우리 측에서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이 수행원으로 참석했지만 가벼운 목례와 악수로만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사를 끝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잠시 대화를 나누더니 갑자기 한쪽을 가리킵니다.
수행원들과 함께 예정에 없던 기념촬영을 위해섭니다.
김 위원장이 "오늘 이 자리에 왔다가 사열을 끝내고 돌아가야 하는 분들이 있다."고 이야기하자 문 대통령이 깜짝 포토타임을 제안한 것입니다.
이처럼 양측은 회담 시작 전부터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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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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