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회담 장소 싱가포르 유력”
입력 2018.04.28 (01:16)
수정 2018.04.2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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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세기의 담판'이 될 북미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가 어디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트럼프 미 대통령은 5개 장소를 놓고 고려 중이라고 밝혔는데 싱가포르가 가장 유력하다는 미 언론들의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미 폭스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북미 정상회담 시간과 장소를 곧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3~4 정도 날짜와 5곳의 후보지역을 검토하고 있는데 좁혀질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회담 개최 시기를 다음 달 또는 6월 초라고 밝혔는데 월스트리트 저널은 6월 중순 이전에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회담 장소로는 비교적 중립 지대인 스위스와 스웨덴, 싱가포르, 몽골과 미국령 괌 등 5곳을 꼽고 있는데 이 가운데 "싱가포르가 가장 유력하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평양-싱가포르 간 거리가 4천7백 km여서 김 위원장의 전용기로 논스톱 운항이 가능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회담 인프라가 잘 구축된 싱가포르를 최적지로 생각한다고 미 워싱턴 외교가는 전했습니다.
싱가포르는 2015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당시 타이완 총통의 역사적 첫 정상회담을 주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비핵화 협의의 진전 정도에 따라 깜짝 장소가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최성원입니다.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세기의 담판'이 될 북미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가 어디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트럼프 미 대통령은 5개 장소를 놓고 고려 중이라고 밝혔는데 싱가포르가 가장 유력하다는 미 언론들의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미 폭스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북미 정상회담 시간과 장소를 곧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3~4 정도 날짜와 5곳의 후보지역을 검토하고 있는데 좁혀질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회담 개최 시기를 다음 달 또는 6월 초라고 밝혔는데 월스트리트 저널은 6월 중순 이전에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회담 장소로는 비교적 중립 지대인 스위스와 스웨덴, 싱가포르, 몽골과 미국령 괌 등 5곳을 꼽고 있는데 이 가운데 "싱가포르가 가장 유력하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평양-싱가포르 간 거리가 4천7백 km여서 김 위원장의 전용기로 논스톱 운항이 가능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회담 인프라가 잘 구축된 싱가포르를 최적지로 생각한다고 미 워싱턴 외교가는 전했습니다.
싱가포르는 2015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당시 타이완 총통의 역사적 첫 정상회담을 주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비핵화 협의의 진전 정도에 따라 깜짝 장소가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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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회담 장소 싱가포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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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28 01:19:00
- 수정2018-04-28 0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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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세기의 담판'이 될 북미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가 어디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트럼프 미 대통령은 5개 장소를 놓고 고려 중이라고 밝혔는데 싱가포르가 가장 유력하다는 미 언론들의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미 폭스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북미 정상회담 시간과 장소를 곧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3~4 정도 날짜와 5곳의 후보지역을 검토하고 있는데 좁혀질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회담 개최 시기를 다음 달 또는 6월 초라고 밝혔는데 월스트리트 저널은 6월 중순 이전에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회담 장소로는 비교적 중립 지대인 스위스와 스웨덴, 싱가포르, 몽골과 미국령 괌 등 5곳을 꼽고 있는데 이 가운데 "싱가포르가 가장 유력하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평양-싱가포르 간 거리가 4천7백 km여서 김 위원장의 전용기로 논스톱 운항이 가능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회담 인프라가 잘 구축된 싱가포르를 최적지로 생각한다고 미 워싱턴 외교가는 전했습니다.
싱가포르는 2015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당시 타이완 총통의 역사적 첫 정상회담을 주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비핵화 협의의 진전 정도에 따라 깜짝 장소가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최성원입니다.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세기의 담판'이 될 북미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가 어디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트럼프 미 대통령은 5개 장소를 놓고 고려 중이라고 밝혔는데 싱가포르가 가장 유력하다는 미 언론들의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미 폭스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북미 정상회담 시간과 장소를 곧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3~4 정도 날짜와 5곳의 후보지역을 검토하고 있는데 좁혀질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회담 개최 시기를 다음 달 또는 6월 초라고 밝혔는데 월스트리트 저널은 6월 중순 이전에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회담 장소로는 비교적 중립 지대인 스위스와 스웨덴, 싱가포르, 몽골과 미국령 괌 등 5곳을 꼽고 있는데 이 가운데 "싱가포르가 가장 유력하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평양-싱가포르 간 거리가 4천7백 km여서 김 위원장의 전용기로 논스톱 운항이 가능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회담 인프라가 잘 구축된 싱가포르를 최적지로 생각한다고 미 워싱턴 외교가는 전했습니다.
싱가포르는 2015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당시 타이완 총통의 역사적 첫 정상회담을 주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비핵화 협의의 진전 정도에 따라 깜짝 장소가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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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기자 sw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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