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고 공연 관람…12시간 만에 종료
입력 2018.04.28 (01:25)
수정 2018.04.2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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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찬을 마친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손을 꼭 잡고 마지막 환송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남북 정상의 부인들은 작별 포옹을 하고 후일을 기약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정상 내외는 회담 마지막 일정으로 판문점 평화의집 앞마당에서 환송행사를 관람했습니다.
국악과 오케스트라를 접목한 공연으로 시작된 환송행사.
평화의집 외벽 전면을 스크린 삼아 영상쇼가 펼쳐졌습니다.
'하나의 봄'을 주제로 한반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남북 정상의 첫 만남이 기록된 사진이 평화의 집 벽면에 잇따라 나타나는 순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서로의 손을 꽉 잡았고 공연이 끝날 때까지 놓지 않았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 부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와 함께 대기 중인 차량까지 걸어가며 배웅을 했고, 북측 수행원들과는 마지막 악수로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정숙 리설주 두 정상들의 부인은 작별을 앞두고 서로를 끌어안으며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차량을 이용해 다시 북으로 귀환하고, 문 대통령 부부도 판문점을 떠나면서 12시간 가까이 계속됐던 2018 남북정상회담은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만찬을 마친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손을 꼭 잡고 마지막 환송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남북 정상의 부인들은 작별 포옹을 하고 후일을 기약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정상 내외는 회담 마지막 일정으로 판문점 평화의집 앞마당에서 환송행사를 관람했습니다.
국악과 오케스트라를 접목한 공연으로 시작된 환송행사.
평화의집 외벽 전면을 스크린 삼아 영상쇼가 펼쳐졌습니다.
'하나의 봄'을 주제로 한반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남북 정상의 첫 만남이 기록된 사진이 평화의 집 벽면에 잇따라 나타나는 순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서로의 손을 꽉 잡았고 공연이 끝날 때까지 놓지 않았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 부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와 함께 대기 중인 차량까지 걸어가며 배웅을 했고, 북측 수행원들과는 마지막 악수로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정숙 리설주 두 정상들의 부인은 작별을 앞두고 서로를 끌어안으며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차량을 이용해 다시 북으로 귀환하고, 문 대통령 부부도 판문점을 떠나면서 12시간 가까이 계속됐던 2018 남북정상회담은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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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잡고 공연 관람…12시간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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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찬을 마친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손을 꼭 잡고 마지막 환송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남북 정상의 부인들은 작별 포옹을 하고 후일을 기약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정상 내외는 회담 마지막 일정으로 판문점 평화의집 앞마당에서 환송행사를 관람했습니다.
국악과 오케스트라를 접목한 공연으로 시작된 환송행사.
평화의집 외벽 전면을 스크린 삼아 영상쇼가 펼쳐졌습니다.
'하나의 봄'을 주제로 한반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남북 정상의 첫 만남이 기록된 사진이 평화의 집 벽면에 잇따라 나타나는 순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서로의 손을 꽉 잡았고 공연이 끝날 때까지 놓지 않았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 부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와 함께 대기 중인 차량까지 걸어가며 배웅을 했고, 북측 수행원들과는 마지막 악수로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정숙 리설주 두 정상들의 부인은 작별을 앞두고 서로를 끌어안으며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차량을 이용해 다시 북으로 귀환하고, 문 대통령 부부도 판문점을 떠나면서 12시간 가까이 계속됐던 2018 남북정상회담은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만찬을 마친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손을 꼭 잡고 마지막 환송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남북 정상의 부인들은 작별 포옹을 하고 후일을 기약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정상 내외는 회담 마지막 일정으로 판문점 평화의집 앞마당에서 환송행사를 관람했습니다.
국악과 오케스트라를 접목한 공연으로 시작된 환송행사.
평화의집 외벽 전면을 스크린 삼아 영상쇼가 펼쳐졌습니다.
'하나의 봄'을 주제로 한반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남북 정상의 첫 만남이 기록된 사진이 평화의 집 벽면에 잇따라 나타나는 순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서로의 손을 꽉 잡았고 공연이 끝날 때까지 놓지 않았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 부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와 함께 대기 중인 차량까지 걸어가며 배웅을 했고, 북측 수행원들과는 마지막 악수로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정숙 리설주 두 정상들의 부인은 작별을 앞두고 서로를 끌어안으며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차량을 이용해 다시 북으로 귀환하고, 문 대통령 부부도 판문점을 떠나면서 12시간 가까이 계속됐던 2018 남북정상회담은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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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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