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어젯밤 1시간 15분 전화 통화

입력 2018.04.29 (06:01) 수정 2018.04.2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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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 시간 15분 동안 통화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어젯밤 9시 15분부터 10시 30분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한미 사이에 발표문 내용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늘 아침 9시에 자세한 통화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길고 매우 좋은 대화를 막 나눴다.

일이 매우 잘 되고 있으며, 북한과의 회담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이 트윗은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통화에서 5월이나 6월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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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정상, 어젯밤 1시간 15분 전화 통화
    • 입력 2018-04-29 06:57:13
    • 수정2018-04-29 07:13:44
    뉴스광장 1부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 시간 15분 동안 통화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어젯밤 9시 15분부터 10시 30분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한미 사이에 발표문 내용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늘 아침 9시에 자세한 통화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길고 매우 좋은 대화를 막 나눴다.

일이 매우 잘 되고 있으며, 북한과의 회담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이 트윗은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통화에서 5월이나 6월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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