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관객 빈익빈, 부익부
입력 2002.10.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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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회가 계속되면서 경기장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도 등 인기종목은 하루 전부터 표가 매진되는 등 연일 자리가 가득차고 있지만 비인기 종목은 아시안게임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000석이 넘는 유도 경기장 관중석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사람도 유도에서만 하루 1000명이 넘습니다.
특히 오늘은 개막 후 처음 맞은 휴일이어서 인기종목이 펼쳐지는 경기장마다 표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김영일(부산 안남동): 다 매진됐네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매표소에 두리번거려도 구할 수가 없네요.
⊙기자: 북측 응원단이 나오는 북한 경기는 인기종목이 따로 없습니다.
한복, 체육복 그리고 정장 등 매번 달라지는 응원단의 옷차림은 관중을 모으는 데 한몫 합니다.
그러나 펜싱과 체조, 육상 같은 종목은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해도 관중석의 절반을 채우기도 힘듭니다.
⊙김민현(펜싱 경기장 자원봉사자): 저쪽 자리는 거의 다 비고 이쪽만 좀 있다가 오후 되야지 사람들 오는데요.
거의 없었어요.
⊙기자: 부산시는 비인기 종목의 무더기 공석 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협조공문을 보내는 등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성원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유도 등 인기종목은 하루 전부터 표가 매진되는 등 연일 자리가 가득차고 있지만 비인기 종목은 아시안게임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000석이 넘는 유도 경기장 관중석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사람도 유도에서만 하루 1000명이 넘습니다.
특히 오늘은 개막 후 처음 맞은 휴일이어서 인기종목이 펼쳐지는 경기장마다 표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김영일(부산 안남동): 다 매진됐네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매표소에 두리번거려도 구할 수가 없네요.
⊙기자: 북측 응원단이 나오는 북한 경기는 인기종목이 따로 없습니다.
한복, 체육복 그리고 정장 등 매번 달라지는 응원단의 옷차림은 관중을 모으는 데 한몫 합니다.
그러나 펜싱과 체조, 육상 같은 종목은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해도 관중석의 절반을 채우기도 힘듭니다.
⊙김민현(펜싱 경기장 자원봉사자): 저쪽 자리는 거의 다 비고 이쪽만 좀 있다가 오후 되야지 사람들 오는데요.
거의 없었어요.
⊙기자: 부산시는 비인기 종목의 무더기 공석 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협조공문을 보내는 등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성원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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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대회가 계속되면서 경기장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도 등 인기종목은 하루 전부터 표가 매진되는 등 연일 자리가 가득차고 있지만 비인기 종목은 아시안게임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000석이 넘는 유도 경기장 관중석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사람도 유도에서만 하루 1000명이 넘습니다.
특히 오늘은 개막 후 처음 맞은 휴일이어서 인기종목이 펼쳐지는 경기장마다 표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김영일(부산 안남동): 다 매진됐네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매표소에 두리번거려도 구할 수가 없네요.
⊙기자: 북측 응원단이 나오는 북한 경기는 인기종목이 따로 없습니다.
한복, 체육복 그리고 정장 등 매번 달라지는 응원단의 옷차림은 관중을 모으는 데 한몫 합니다.
그러나 펜싱과 체조, 육상 같은 종목은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해도 관중석의 절반을 채우기도 힘듭니다.
⊙김민현(펜싱 경기장 자원봉사자): 저쪽 자리는 거의 다 비고 이쪽만 좀 있다가 오후 되야지 사람들 오는데요.
거의 없었어요.
⊙기자: 부산시는 비인기 종목의 무더기 공석 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협조공문을 보내는 등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성원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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