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34명, ‘삼성 무노조 청산 촉구’ 결의안 발의

입력 2018.04.30 (15:31) 수정 2018.04.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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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이 공동으로 '삼성 무노조 청산과 노사관계 개혁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30일(오늘)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무노조 경영 청산을 선언해야 한다"며, "삼성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결의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해당 결의안엔 삼성의 무노조 경영은 법률을 위반한 범죄행위라는 점을 지적하고, 삼성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정부가 삼성의 노조와해 전략 문건을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하고, 국회 역시 같은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법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결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결의안은 정의당 의원 6명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명, 자유한국당 1명 등 여야 의원 34명이 공동 발의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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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30 15:31:38
    • 수정2018-04-30 15:35:58
    정치
여야 의원들이 공동으로 '삼성 무노조 청산과 노사관계 개혁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30일(오늘)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무노조 경영 청산을 선언해야 한다"며, "삼성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결의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해당 결의안엔 삼성의 무노조 경영은 법률을 위반한 범죄행위라는 점을 지적하고, 삼성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정부가 삼성의 노조와해 전략 문건을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하고, 국회 역시 같은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법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결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결의안은 정의당 의원 6명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명, 자유한국당 1명 등 여야 의원 34명이 공동 발의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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