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판문점은 평화 이정표 장소”…후속 대책
입력 2018.05.01 (12:04)
수정 2018.05.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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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이 떠오르는 데 대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변국 간 물밑 접촉 등 관련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거론한 것에 대해 "분단을 녹여내고 새로운 평화의 이정표를 세우는 장소로는 판문점이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판문점이 가장 상징적인 장소가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판문점은 북측 지역이 아니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남측 지역인 자유의 집과 평화의 집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다만,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정상회담의 판문점 개최를 설득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에 대해선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의 신속한 실행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빈틈없는 후속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다가올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남북미 3각 대화 채널의 '긴밀한 가동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과 접촉하는 등 물밑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 절차도 시작하겠지만, 반대가 있으면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이 떠오르는 데 대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변국 간 물밑 접촉 등 관련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거론한 것에 대해 "분단을 녹여내고 새로운 평화의 이정표를 세우는 장소로는 판문점이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판문점이 가장 상징적인 장소가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판문점은 북측 지역이 아니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남측 지역인 자유의 집과 평화의 집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다만,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정상회담의 판문점 개최를 설득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에 대해선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의 신속한 실행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빈틈없는 후속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다가올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남북미 3각 대화 채널의 '긴밀한 가동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과 접촉하는 등 물밑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 절차도 시작하겠지만, 반대가 있으면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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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판문점은 평화 이정표 장소”…후속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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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01 12:06:48
- 수정2018-05-01 13:03:40
[앵커]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이 떠오르는 데 대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변국 간 물밑 접촉 등 관련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거론한 것에 대해 "분단을 녹여내고 새로운 평화의 이정표를 세우는 장소로는 판문점이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판문점이 가장 상징적인 장소가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판문점은 북측 지역이 아니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남측 지역인 자유의 집과 평화의 집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다만,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정상회담의 판문점 개최를 설득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에 대해선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의 신속한 실행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빈틈없는 후속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다가올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남북미 3각 대화 채널의 '긴밀한 가동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과 접촉하는 등 물밑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 절차도 시작하겠지만, 반대가 있으면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이 떠오르는 데 대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변국 간 물밑 접촉 등 관련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거론한 것에 대해 "분단을 녹여내고 새로운 평화의 이정표를 세우는 장소로는 판문점이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판문점이 가장 상징적인 장소가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판문점은 북측 지역이 아니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남측 지역인 자유의 집과 평화의 집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다만,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정상회담의 판문점 개최를 설득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에 대해선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의 신속한 실행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빈틈없는 후속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다가올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남북미 3각 대화 채널의 '긴밀한 가동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과 접촉하는 등 물밑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 절차도 시작하겠지만, 반대가 있으면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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