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입 77% 수시로 뽑는다…서울 주요大 정시 소폭 ↑
입력 2018.05.01 (12:29)
수정 2018.05.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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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0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10명 중 8명이 수시 모집으로 선발됩니다.
반면, 서울 주요 사립대학들은 정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능 전형 비중을 늘렸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198개 4년제 대학들의 2020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전체 모집 인원 가운데 수시 모집으로 77.3%를 선발하는데, 전학년도보다 1.1%포인트 늘어난 역대 최고치입니다.
수시 모집이 늘면서 정시 비중은 계속 줄어, 10명 중 2명 꼴만 정시로 선발합니다.
전형별로는 수시 모집이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정시 모집이 수능 위주로 각각 80% 이상을 선발합니다.
이른바 '깜깜이 전형'이라고 불리며 신뢰도 논란이 불거진 학생부종합 전형 모집 비율은 소폭 늘어 전체의 67.1%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최근 교육부가 일부 대학들에 정시 모집 확대를 주문해 논란이 됐던 가운데, 서울 주요 11개 대학이 수능 전형 비중을 소폭 늘립니다.
성균관대는 전학년도보다 11.5%p 증가했고 서강대 8.9%p, 중앙대 5.1%p 등입니다.
반면 서울대는 수능과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을 2019학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논술 위주 전형은 꾸준히 감소해 33개 대학에서 만 2,146명을 모집합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0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10명 중 8명이 수시 모집으로 선발됩니다.
반면, 서울 주요 사립대학들은 정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능 전형 비중을 늘렸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198개 4년제 대학들의 2020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전체 모집 인원 가운데 수시 모집으로 77.3%를 선발하는데, 전학년도보다 1.1%포인트 늘어난 역대 최고치입니다.
수시 모집이 늘면서 정시 비중은 계속 줄어, 10명 중 2명 꼴만 정시로 선발합니다.
전형별로는 수시 모집이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정시 모집이 수능 위주로 각각 80% 이상을 선발합니다.
이른바 '깜깜이 전형'이라고 불리며 신뢰도 논란이 불거진 학생부종합 전형 모집 비율은 소폭 늘어 전체의 67.1%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최근 교육부가 일부 대학들에 정시 모집 확대를 주문해 논란이 됐던 가운데, 서울 주요 11개 대학이 수능 전형 비중을 소폭 늘립니다.
성균관대는 전학년도보다 11.5%p 증가했고 서강대 8.9%p, 중앙대 5.1%p 등입니다.
반면 서울대는 수능과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을 2019학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논술 위주 전형은 꾸준히 감소해 33개 대학에서 만 2,146명을 모집합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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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대입 77% 수시로 뽑는다…서울 주요大 정시 소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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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5-01 13:04:47
[앵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0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10명 중 8명이 수시 모집으로 선발됩니다.
반면, 서울 주요 사립대학들은 정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능 전형 비중을 늘렸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198개 4년제 대학들의 2020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전체 모집 인원 가운데 수시 모집으로 77.3%를 선발하는데, 전학년도보다 1.1%포인트 늘어난 역대 최고치입니다.
수시 모집이 늘면서 정시 비중은 계속 줄어, 10명 중 2명 꼴만 정시로 선발합니다.
전형별로는 수시 모집이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정시 모집이 수능 위주로 각각 80% 이상을 선발합니다.
이른바 '깜깜이 전형'이라고 불리며 신뢰도 논란이 불거진 학생부종합 전형 모집 비율은 소폭 늘어 전체의 67.1%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최근 교육부가 일부 대학들에 정시 모집 확대를 주문해 논란이 됐던 가운데, 서울 주요 11개 대학이 수능 전형 비중을 소폭 늘립니다.
성균관대는 전학년도보다 11.5%p 증가했고 서강대 8.9%p, 중앙대 5.1%p 등입니다.
반면 서울대는 수능과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을 2019학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논술 위주 전형은 꾸준히 감소해 33개 대학에서 만 2,146명을 모집합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0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10명 중 8명이 수시 모집으로 선발됩니다.
반면, 서울 주요 사립대학들은 정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능 전형 비중을 늘렸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198개 4년제 대학들의 2020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전체 모집 인원 가운데 수시 모집으로 77.3%를 선발하는데, 전학년도보다 1.1%포인트 늘어난 역대 최고치입니다.
수시 모집이 늘면서 정시 비중은 계속 줄어, 10명 중 2명 꼴만 정시로 선발합니다.
전형별로는 수시 모집이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정시 모집이 수능 위주로 각각 80% 이상을 선발합니다.
이른바 '깜깜이 전형'이라고 불리며 신뢰도 논란이 불거진 학생부종합 전형 모집 비율은 소폭 늘어 전체의 67.1%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최근 교육부가 일부 대학들에 정시 모집 확대를 주문해 논란이 됐던 가운데, 서울 주요 11개 대학이 수능 전형 비중을 소폭 늘립니다.
성균관대는 전학년도보다 11.5%p 증가했고 서강대 8.9%p, 중앙대 5.1%p 등입니다.
반면 서울대는 수능과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을 2019학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논술 위주 전형은 꾸준히 감소해 33개 대학에서 만 2,146명을 모집합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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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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