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중남미·카리브해 인신매매 350여 명 구조
입력 2018.05.01 (12:36)
수정 2018.05.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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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남미와 카리브 해 지역에서 인신매매 조직에 노동 착취와 매춘 등을 당하던 350여 명이 인터폴과 인근 국가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여성들.
인신매매 조직에 구금돼 강제매춘을 당하던 피해자들입니다.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은 중남미와 카리브 해 지역에서 인신매매와 착취를 일삼던 일당 22명을 체포했습니다.
또,이들로부터 착취와 구금을 당하던 350여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셈 콜튜/인터폴 인신매매 단속반 : "이들 범죄 조직은 서로 간에 사람들을 팔고 사고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어린이와 여성들로 나이트클럽과 광산,농장 등에서 일하다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가이아나에서는 한 젊은 여성이 금광 부근에서 감금 상태로 매춘하다가 발견됐습니다.
인터폴은 피해자들 일부가 자신이 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500여 명의 경찰이 투입된 인신매매 조직 소탕작전은 한달간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등 13개 나라 경찰 간의 공조 아래 진행됐습니다.
[팀 모리스/인터폴 경찰 국장 : "13개 국가가 참여하는 수사였다는 점에서 인터폴의 역량을 보여 준 작전이었습니다."]
인터폴은 인신매매 조직이 국경을 넘어 일자리를 찾는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노렸다며 현재 사회구호기관이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중남미와 카리브 해 지역에서 인신매매 조직에 노동 착취와 매춘 등을 당하던 350여 명이 인터폴과 인근 국가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여성들.
인신매매 조직에 구금돼 강제매춘을 당하던 피해자들입니다.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은 중남미와 카리브 해 지역에서 인신매매와 착취를 일삼던 일당 22명을 체포했습니다.
또,이들로부터 착취와 구금을 당하던 350여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셈 콜튜/인터폴 인신매매 단속반 : "이들 범죄 조직은 서로 간에 사람들을 팔고 사고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어린이와 여성들로 나이트클럽과 광산,농장 등에서 일하다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가이아나에서는 한 젊은 여성이 금광 부근에서 감금 상태로 매춘하다가 발견됐습니다.
인터폴은 피해자들 일부가 자신이 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500여 명의 경찰이 투입된 인신매매 조직 소탕작전은 한달간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등 13개 나라 경찰 간의 공조 아래 진행됐습니다.
[팀 모리스/인터폴 경찰 국장 : "13개 국가가 참여하는 수사였다는 점에서 인터폴의 역량을 보여 준 작전이었습니다."]
인터폴은 인신매매 조직이 국경을 넘어 일자리를 찾는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노렸다며 현재 사회구호기관이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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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폴, 중남미·카리브해 인신매매 350여 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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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01 12:40:05
- 수정2018-05-01 15:43:58
[앵커]
중남미와 카리브 해 지역에서 인신매매 조직에 노동 착취와 매춘 등을 당하던 350여 명이 인터폴과 인근 국가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여성들.
인신매매 조직에 구금돼 강제매춘을 당하던 피해자들입니다.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은 중남미와 카리브 해 지역에서 인신매매와 착취를 일삼던 일당 22명을 체포했습니다.
또,이들로부터 착취와 구금을 당하던 350여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셈 콜튜/인터폴 인신매매 단속반 : "이들 범죄 조직은 서로 간에 사람들을 팔고 사고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어린이와 여성들로 나이트클럽과 광산,농장 등에서 일하다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가이아나에서는 한 젊은 여성이 금광 부근에서 감금 상태로 매춘하다가 발견됐습니다.
인터폴은 피해자들 일부가 자신이 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500여 명의 경찰이 투입된 인신매매 조직 소탕작전은 한달간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등 13개 나라 경찰 간의 공조 아래 진행됐습니다.
[팀 모리스/인터폴 경찰 국장 : "13개 국가가 참여하는 수사였다는 점에서 인터폴의 역량을 보여 준 작전이었습니다."]
인터폴은 인신매매 조직이 국경을 넘어 일자리를 찾는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노렸다며 현재 사회구호기관이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중남미와 카리브 해 지역에서 인신매매 조직에 노동 착취와 매춘 등을 당하던 350여 명이 인터폴과 인근 국가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여성들.
인신매매 조직에 구금돼 강제매춘을 당하던 피해자들입니다.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은 중남미와 카리브 해 지역에서 인신매매와 착취를 일삼던 일당 22명을 체포했습니다.
또,이들로부터 착취와 구금을 당하던 350여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셈 콜튜/인터폴 인신매매 단속반 : "이들 범죄 조직은 서로 간에 사람들을 팔고 사고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어린이와 여성들로 나이트클럽과 광산,농장 등에서 일하다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가이아나에서는 한 젊은 여성이 금광 부근에서 감금 상태로 매춘하다가 발견됐습니다.
인터폴은 피해자들 일부가 자신이 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500여 명의 경찰이 투입된 인신매매 조직 소탕작전은 한달간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등 13개 나라 경찰 간의 공조 아래 진행됐습니다.
[팀 모리스/인터폴 경찰 국장 : "13개 국가가 참여하는 수사였다는 점에서 인터폴의 역량을 보여 준 작전이었습니다."]
인터폴은 인신매매 조직이 국경을 넘어 일자리를 찾는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노렸다며 현재 사회구호기관이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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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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