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약초까지 ‘쑥쑥’…집안 텃밭 인기
입력 2018.05.02 (06:55)
수정 2018.05.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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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아파트 베란다를 작은 정원으로 꾸며 식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기를 엄두조차 못냈던 인삼이나 약초까지 집안 텃밭에 등장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린 새싹 인삼을 컵에 심어 아파트 베란다로 옮깁니다.
반음지성 식물이다보니 해가 잘 들지 않는 베란다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연한 잎은 묘삼을 심은 뒤 2주만 자라면 수확할 수 있고 뿌리와 줄기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습니다.
[이영미/충북 청주시 : "꽃대도 올라오고 처음 봤거든요.열매도 맺히는거 보면서 제가 정말 '힐링'을 했어요. 정신적인 건강이 (좋아져요)."]
일당귀나 천궁,갯기름 나물 등 향긋한 약초도 새싹삼처럼 서늘한 반그늘을 좋아해 베란다 텃밭이 안성맞춤입니다.
집 안에서 수확한 텃밭 채소는 쌈채소나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 식재료에도 활용돼 식탁에 오릅니다.
[장인배/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겨울철에도 사람하고 대부분 비슷한 온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에서 인삼과 약용 작물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겠죠."]
농촌진흥청은 새싹삼과 약초 등 베란다 텃밭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위주로 맞춤형 실내 텃밭 모델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요즘 아파트 베란다를 작은 정원으로 꾸며 식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기를 엄두조차 못냈던 인삼이나 약초까지 집안 텃밭에 등장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린 새싹 인삼을 컵에 심어 아파트 베란다로 옮깁니다.
반음지성 식물이다보니 해가 잘 들지 않는 베란다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연한 잎은 묘삼을 심은 뒤 2주만 자라면 수확할 수 있고 뿌리와 줄기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습니다.
[이영미/충북 청주시 : "꽃대도 올라오고 처음 봤거든요.열매도 맺히는거 보면서 제가 정말 '힐링'을 했어요. 정신적인 건강이 (좋아져요)."]
일당귀나 천궁,갯기름 나물 등 향긋한 약초도 새싹삼처럼 서늘한 반그늘을 좋아해 베란다 텃밭이 안성맞춤입니다.
집 안에서 수확한 텃밭 채소는 쌈채소나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 식재료에도 활용돼 식탁에 오릅니다.
[장인배/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겨울철에도 사람하고 대부분 비슷한 온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에서 인삼과 약용 작물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겠죠."]
농촌진흥청은 새싹삼과 약초 등 베란다 텃밭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위주로 맞춤형 실내 텃밭 모델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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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02 06:59:51
- 수정2018-05-02 16:47:10
[앵커]
요즘 아파트 베란다를 작은 정원으로 꾸며 식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기를 엄두조차 못냈던 인삼이나 약초까지 집안 텃밭에 등장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린 새싹 인삼을 컵에 심어 아파트 베란다로 옮깁니다.
반음지성 식물이다보니 해가 잘 들지 않는 베란다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연한 잎은 묘삼을 심은 뒤 2주만 자라면 수확할 수 있고 뿌리와 줄기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습니다.
[이영미/충북 청주시 : "꽃대도 올라오고 처음 봤거든요.열매도 맺히는거 보면서 제가 정말 '힐링'을 했어요. 정신적인 건강이 (좋아져요)."]
일당귀나 천궁,갯기름 나물 등 향긋한 약초도 새싹삼처럼 서늘한 반그늘을 좋아해 베란다 텃밭이 안성맞춤입니다.
집 안에서 수확한 텃밭 채소는 쌈채소나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 식재료에도 활용돼 식탁에 오릅니다.
[장인배/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겨울철에도 사람하고 대부분 비슷한 온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에서 인삼과 약용 작물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겠죠."]
농촌진흥청은 새싹삼과 약초 등 베란다 텃밭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위주로 맞춤형 실내 텃밭 모델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요즘 아파트 베란다를 작은 정원으로 꾸며 식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기를 엄두조차 못냈던 인삼이나 약초까지 집안 텃밭에 등장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린 새싹 인삼을 컵에 심어 아파트 베란다로 옮깁니다.
반음지성 식물이다보니 해가 잘 들지 않는 베란다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연한 잎은 묘삼을 심은 뒤 2주만 자라면 수확할 수 있고 뿌리와 줄기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습니다.
[이영미/충북 청주시 : "꽃대도 올라오고 처음 봤거든요.열매도 맺히는거 보면서 제가 정말 '힐링'을 했어요. 정신적인 건강이 (좋아져요)."]
일당귀나 천궁,갯기름 나물 등 향긋한 약초도 새싹삼처럼 서늘한 반그늘을 좋아해 베란다 텃밭이 안성맞춤입니다.
집 안에서 수확한 텃밭 채소는 쌈채소나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 식재료에도 활용돼 식탁에 오릅니다.
[장인배/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겨울철에도 사람하고 대부분 비슷한 온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에서 인삼과 약용 작물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겠죠."]
농촌진흥청은 새싹삼과 약초 등 베란다 텃밭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위주로 맞춤형 실내 텃밭 모델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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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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