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역외 탈세’ 혐의 39명 세무조사 착수

입력 2018.05.02 (12:17) 수정 2018.05.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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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조세 회피처와 해외 현지 법인 등을 통해 소득과 재산을 은닉한 역외탈세 혐의자 39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오늘 외환거래정보와 수출입거래, 해외 투자현황과 해외 소득·재산 신고자료 등을 종합 분석해,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법인과 개인 등 39명을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조사 대상자들을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형사고발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세무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조세를 포탈한 역외탈세의 경우, 조력자들도 공범으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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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역외 탈세’ 혐의 39명 세무조사 착수
    • 입력 2018-05-02 12:21:19
    • 수정2018-05-02 12:27:43
    뉴스 12
국세청이 조세 회피처와 해외 현지 법인 등을 통해 소득과 재산을 은닉한 역외탈세 혐의자 39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오늘 외환거래정보와 수출입거래, 해외 투자현황과 해외 소득·재산 신고자료 등을 종합 분석해,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법인과 개인 등 39명을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조사 대상자들을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형사고발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세무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조세를 포탈한 역외탈세의 경우, 조력자들도 공범으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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