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스캔들’ 폴크스바겐 전 CEO 미국서 기소…최대 25년형

입력 2018.05.04 (12:35) 수정 2018.05.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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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제조사 폴크스바겐의 마르틴 빈터코 전 회장이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 의혹으로 미국에서 기소됐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폴크스바겐 차량이 미국의 배출 기준에 부합하는 '클린 디젤' 차량이라는 거짓 묘사로 규제기관과 대중을 속였다"며 미시간주 연방대배심이 빈터코른 전 회장을 기소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빈터코른 전 회장은 폴크스바겐 임직원과 미국과 고객들을 기만하기로 공모한 혐의와 공모 계획과 관련이 있는 텔레뱅킹을 이용한 금융사기 혐의 등 모두 4가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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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젤 스캔들’ 폴크스바겐 전 CEO 미국서 기소…최대 25년형
    • 입력 2018-05-04 12:36:49
    • 수정2018-05-04 12:39:32
    뉴스 12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폴크스바겐의 마르틴 빈터코 전 회장이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 의혹으로 미국에서 기소됐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폴크스바겐 차량이 미국의 배출 기준에 부합하는 '클린 디젤' 차량이라는 거짓 묘사로 규제기관과 대중을 속였다"며 미시간주 연방대배심이 빈터코른 전 회장을 기소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빈터코른 전 회장은 폴크스바겐 임직원과 미국과 고객들을 기만하기로 공모한 혐의와 공모 계획과 관련이 있는 텔레뱅킹을 이용한 금융사기 혐의 등 모두 4가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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