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어린이 ‘방과 후 지도’ 시행
입력 2018.05.04 (12:54)
수정 2018.05.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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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지도가 시범 운영 중인데요, 학부모와 학생 반응이 좋습니다.
광저우시의 한 초등학교.
예전 같으면 학생을 마중 나온 가족들로 교문 앞이 붐볐을 테지만 웬일로 썰렁합니다.
방과후 지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학부모들은 자녀의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게 전통인데요,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시간에 맞춰 자녀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정부에서 마련한 정책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습니다.
[팡신이/초등학생 : "전엔 학교 마치고 일찍 집에 갔지만 학교에서 좋아하는 걸 배워서 좋아요."]
[팡징쥔/학부모 : "밖이 아닌 교내에서 문화교육을 받으니 마음이 놓입니다."]
방과 후 지도는 무료와 유료로 구분되고, 유료 지도에는 붓글씨와 클래식 악기 연주 등도 포함됩니다.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맡고, 정부 지원으로 학교가 장소를 제공하는데요,
조만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광저우시의 한 초등학교.
예전 같으면 학생을 마중 나온 가족들로 교문 앞이 붐볐을 테지만 웬일로 썰렁합니다.
방과후 지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학부모들은 자녀의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게 전통인데요,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시간에 맞춰 자녀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정부에서 마련한 정책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습니다.
[팡신이/초등학생 : "전엔 학교 마치고 일찍 집에 갔지만 학교에서 좋아하는 걸 배워서 좋아요."]
[팡징쥔/학부모 : "밖이 아닌 교내에서 문화교육을 받으니 마음이 놓입니다."]
방과 후 지도는 무료와 유료로 구분되고, 유료 지도에는 붓글씨와 클래식 악기 연주 등도 포함됩니다.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맡고, 정부 지원으로 학교가 장소를 제공하는데요,
조만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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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어린이 ‘방과 후 지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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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04 12:56:38
- 수정2018-05-04 12:59:47
광저우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지도가 시범 운영 중인데요, 학부모와 학생 반응이 좋습니다.
광저우시의 한 초등학교.
예전 같으면 학생을 마중 나온 가족들로 교문 앞이 붐볐을 테지만 웬일로 썰렁합니다.
방과후 지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학부모들은 자녀의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게 전통인데요,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시간에 맞춰 자녀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정부에서 마련한 정책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습니다.
[팡신이/초등학생 : "전엔 학교 마치고 일찍 집에 갔지만 학교에서 좋아하는 걸 배워서 좋아요."]
[팡징쥔/학부모 : "밖이 아닌 교내에서 문화교육을 받으니 마음이 놓입니다."]
방과 후 지도는 무료와 유료로 구분되고, 유료 지도에는 붓글씨와 클래식 악기 연주 등도 포함됩니다.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맡고, 정부 지원으로 학교가 장소를 제공하는데요,
조만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광저우시의 한 초등학교.
예전 같으면 학생을 마중 나온 가족들로 교문 앞이 붐볐을 테지만 웬일로 썰렁합니다.
방과후 지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학부모들은 자녀의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게 전통인데요,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시간에 맞춰 자녀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정부에서 마련한 정책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습니다.
[팡신이/초등학생 : "전엔 학교 마치고 일찍 집에 갔지만 학교에서 좋아하는 걸 배워서 좋아요."]
[팡징쥔/학부모 : "밖이 아닌 교내에서 문화교육을 받으니 마음이 놓입니다."]
방과 후 지도는 무료와 유료로 구분되고, 유료 지도에는 붓글씨와 클래식 악기 연주 등도 포함됩니다.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맡고, 정부 지원으로 학교가 장소를 제공하는데요,
조만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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