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부상 심각’ 전반기 마감…하반기 복귀 전망

입력 2018.05.04 (21:57) 수정 2018.05.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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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프로야구에서 류현진의 부상이 생각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후반기에나 마운드에 다시 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애리조나전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던 류현진.

정밀 검사에서 왼쪽 다리 사타구니 근육이 크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저스의 로버츠 감독은 뼈가 보일 정도로 근육이 찢어졌다는 말을 했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우선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류현진을 올렸지만, 재활까지 마친 복귀 시점은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안타 기계 이치로의 모습을 더 이상 그라운드에서 보지 못할 듯합니다.

이치로는 올 시즌은 선수가 아닌 시애틀 구단의 특별 보좌관으로 일하기로 했는데, 은퇴한 것은 아니라며 여운은 남겼습니다.

1차전 2대 0 패배 후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잘츠부르크는 후반 마르세유의 골망을 잇따라 흔들어 결승 진출의 희망이 보이자 황희찬을 투입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기도 했지만 더 이상 추가 골은 없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연장 후반 마르세유에 통한의 골을 허용해 1, 2차전 합계 3대 2로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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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부상 심각’ 전반기 마감…하반기 복귀 전망
    • 입력 2018-05-04 22:03:44
    • 수정2018-05-04 22:08:02
    뉴스 9
[앵커]

미국프로야구에서 류현진의 부상이 생각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후반기에나 마운드에 다시 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애리조나전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던 류현진.

정밀 검사에서 왼쪽 다리 사타구니 근육이 크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저스의 로버츠 감독은 뼈가 보일 정도로 근육이 찢어졌다는 말을 했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우선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류현진을 올렸지만, 재활까지 마친 복귀 시점은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안타 기계 이치로의 모습을 더 이상 그라운드에서 보지 못할 듯합니다.

이치로는 올 시즌은 선수가 아닌 시애틀 구단의 특별 보좌관으로 일하기로 했는데, 은퇴한 것은 아니라며 여운은 남겼습니다.

1차전 2대 0 패배 후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잘츠부르크는 후반 마르세유의 골망을 잇따라 흔들어 결승 진출의 희망이 보이자 황희찬을 투입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기도 했지만 더 이상 추가 골은 없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연장 후반 마르세유에 통한의 골을 허용해 1, 2차전 합계 3대 2로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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