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출범…공식 선거전 돌입

입력 2018.05.06 (20:01) 수정 2018.05.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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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오늘(6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홍익대 인근 한 카페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우리 모두 바닥 민심으로 확인하고 있듯이 상황은 곧 바뀐다"며 "곧 야권 대표선수인 저 안철수의 시간은 온다"고 말했다.

경쟁자인 박원순 시장을 겨냥해 "지난 7년간 못했는데 또 4년간 더 해보겠다는 것은 염치가 없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박 시장의 서울경영은 '눈먼 돈'의 잔치로, 서울시 예산규모는 지난 7년간 10조가 늘었다"며 "박 시장의 7년 흥청망청을 이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 측은 이날 선대위 인선도 발표했다.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이 선대위원장을, 이혜훈·김성식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공동선대본부장으로는 오신환·이태규 의원, 장성민 전 의원이 활동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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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출범…공식 선거전 돌입
    • 입력 2018-05-06 20:01:25
    • 수정2018-05-06 20:05:07
    정치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오늘(6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홍익대 인근 한 카페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우리 모두 바닥 민심으로 확인하고 있듯이 상황은 곧 바뀐다"며 "곧 야권 대표선수인 저 안철수의 시간은 온다"고 말했다.

경쟁자인 박원순 시장을 겨냥해 "지난 7년간 못했는데 또 4년간 더 해보겠다는 것은 염치가 없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박 시장의 서울경영은 '눈먼 돈'의 잔치로, 서울시 예산규모는 지난 7년간 10조가 늘었다"며 "박 시장의 7년 흥청망청을 이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 측은 이날 선대위 인선도 발표했다.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이 선대위원장을, 이혜훈·김성식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공동선대본부장으로는 오신환·이태규 의원, 장성민 전 의원이 활동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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