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생’ 정은원, 생애 첫 홈런…하룻밤 사이 ‘깜짝 스타’ 등극!

입력 2018.05.09 (21:46) 수정 2018.05.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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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교 때부터 단 한 번도 홈런을 쳐보지 못하다가 프로 무대서 생애 첫 홈런을 쳤다면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요?

2000년생 한화의 정은원이 바로 주인공인데요.

깜짝 스타로 등극한 어제 현장으로 다시 가볼까요.

[리포트]

9회 초 정은원이 넥센 조상우의 152km 강속구를 정확하게 받아칩니다.

타구가 쭉쭉 날아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갑니다.

프로야구 2000년대생의 첫 홈런, 그보다 더 진한 감동은 따로 있습니다.

정은원이 야구를 시작한 지 9년 만에 처음으로 맛본 생애 첫 홈런입니다.

얼떨떨한 표정의 정은원, 구단은 기념비적인 이 홈런볼을 정은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덕아웃에 챙겨놓았습니다.

홈런 하나로 하룻밤 사이에 깜짝 스타가 된 정은원을 두고 오늘도 많은 취재진이 모여드는 등 경기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됐습니다.

[정은원/한화 : "화려한 플레이보다는 조금 안정감 있게 수비할 수 있는 포근한 느낌? 그런 느낌이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한용덕 감독은 오늘 정은원에게 생애 첫 선발 출전이라는 선물을 했습니다.

첫 선발 출전에서 환상적인 호수비로 실저까지 막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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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년생’ 정은원, 생애 첫 홈런…하룻밤 사이 ‘깜짝 스타’ 등극!
    • 입력 2018-05-09 21:46:58
    • 수정2018-05-09 21: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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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교 때부터 단 한 번도 홈런을 쳐보지 못하다가 프로 무대서 생애 첫 홈런을 쳤다면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요?

2000년생 한화의 정은원이 바로 주인공인데요.

깜짝 스타로 등극한 어제 현장으로 다시 가볼까요.

[리포트]

9회 초 정은원이 넥센 조상우의 152km 강속구를 정확하게 받아칩니다.

타구가 쭉쭉 날아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갑니다.

프로야구 2000년대생의 첫 홈런, 그보다 더 진한 감동은 따로 있습니다.

정은원이 야구를 시작한 지 9년 만에 처음으로 맛본 생애 첫 홈런입니다.

얼떨떨한 표정의 정은원, 구단은 기념비적인 이 홈런볼을 정은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덕아웃에 챙겨놓았습니다.

홈런 하나로 하룻밤 사이에 깜짝 스타가 된 정은원을 두고 오늘도 많은 취재진이 모여드는 등 경기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됐습니다.

[정은원/한화 : "화려한 플레이보다는 조금 안정감 있게 수비할 수 있는 포근한 느낌? 그런 느낌이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한용덕 감독은 오늘 정은원에게 생애 첫 선발 출전이라는 선물을 했습니다.

첫 선발 출전에서 환상적인 호수비로 실저까지 막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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