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억류 국민 6명 석방에 최선 다하고 있다”
입력 2018.05.10 (19:03)
수정 2018.05.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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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들이 석방되면서 우리 국민 억류자 석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청와대가 우리 국민 6명의 석방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석방에 대해서 드러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한국인 억류자들 석방과 관련해 진척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4.27 남북 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이들의 송환을 요청했지만, 북측은 아직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앞서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의 송환에 대한 입장문에서도 한반도에 불기 시작한 평화의 봄기운을 더욱 확산시키는 의미라며 우리 억류자들의 조속한 송환을 기대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젯밤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며,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의 석방이 다가올 북미 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풀려난 미국인들이 건강하다며 문 대통령에게는 인질 석방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인권과 인도주의적 측면에서 아주 잘 된 결정으로 축하한다며 미국인들이 풀려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과 지도력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시간과 장소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조만간 발표하겠다는 계획도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들이 석방되면서 우리 국민 억류자 석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청와대가 우리 국민 6명의 석방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석방에 대해서 드러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한국인 억류자들 석방과 관련해 진척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4.27 남북 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이들의 송환을 요청했지만, 북측은 아직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앞서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의 송환에 대한 입장문에서도 한반도에 불기 시작한 평화의 봄기운을 더욱 확산시키는 의미라며 우리 억류자들의 조속한 송환을 기대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젯밤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며,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의 석방이 다가올 북미 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풀려난 미국인들이 건강하다며 문 대통령에게는 인질 석방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인권과 인도주의적 측면에서 아주 잘 된 결정으로 축하한다며 미국인들이 풀려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과 지도력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시간과 장소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조만간 발표하겠다는 계획도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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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北 억류 국민 6명 석방에 최선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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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0 19:04:42
- 수정2018-05-10 19: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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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들이 석방되면서 우리 국민 억류자 석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청와대가 우리 국민 6명의 석방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석방에 대해서 드러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한국인 억류자들 석방과 관련해 진척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4.27 남북 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이들의 송환을 요청했지만, 북측은 아직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앞서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의 송환에 대한 입장문에서도 한반도에 불기 시작한 평화의 봄기운을 더욱 확산시키는 의미라며 우리 억류자들의 조속한 송환을 기대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젯밤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며,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의 석방이 다가올 북미 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풀려난 미국인들이 건강하다며 문 대통령에게는 인질 석방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인권과 인도주의적 측면에서 아주 잘 된 결정으로 축하한다며 미국인들이 풀려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과 지도력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시간과 장소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조만간 발표하겠다는 계획도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들이 석방되면서 우리 국민 억류자 석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청와대가 우리 국민 6명의 석방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석방에 대해서 드러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한국인 억류자들 석방과 관련해 진척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4.27 남북 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이들의 송환을 요청했지만, 북측은 아직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앞서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의 송환에 대한 입장문에서도 한반도에 불기 시작한 평화의 봄기운을 더욱 확산시키는 의미라며 우리 억류자들의 조속한 송환을 기대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젯밤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며,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의 석방이 다가올 북미 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풀려난 미국인들이 건강하다며 문 대통령에게는 인질 석방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인권과 인도주의적 측면에서 아주 잘 된 결정으로 축하한다며 미국인들이 풀려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과 지도력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시간과 장소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조만간 발표하겠다는 계획도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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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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